어느날 길을 가는데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다 .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거야. 매일 마주치면서 인사도하고 불러보기도하고 눈도장을 찍었더니 점점 알아보더니 꼬리도 흔들어주고 잘 반겨주었다.
대낮에 저렇게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
죽은 줄 알았다 ㅋ
하얀양말을 신은 우리동네 귀염둥이
어릴때는 이렇게 귀여웠는데 ...
세월은 막을 수 없었다 ;;
늑대가 되었구나
요즘 아침에 지나가다보면 이렇게 자고있다. ;; 어찌나 애처로운지 눈물날뻔했어. ㅜㅜ주인분이 할아버지신데 봄이지만 아직 밤이나 아침으로는 쌀쌀한데 그냥 콘크리트바닥에 쪼그리고 잔다. 에고 .. 무슨 늑대도 아니고 돌바닥에 그냥 재우시는지 .. 이불이라도 한장 깔아주지쫌..
수염이 완전 상남자다 . 나보다 수염이 더많은거같어~ 어이구. 미안한데 사실 너 너무 가까이오면 조금 무섭다. 꼬리흔드는걸 멈추지 말아줘. 꼬리 안흔들면 무서울지도 몰라.
하얀양말은 그대로군.
살짝 꼬부라진 마징가귀가 참 매력적인 하얀양말은 어릴때모습이 없는데 그리 못생기진않았다.남자다운 얼굴 ! 수염도 꾀 멋지고 !
아저씨네 아저씨
폭풍성장을 했다. 폭풍성장의 좋은 예인가? 안좋은 예인가 ~ ㅋㅋ 귀엽다가 갑자기 늑대가 되어버렸어. 이정도면 잘큰거지?! 가끔 무섭지만.. 그래도 어릴때부터 나를 봐서 지나가면 꼬리를 흔들어준다. 앞으로도 계속 꼬리 흔들어주라.
요즘 내 포토의 마들이 되어주는 하얀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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