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술 애호가들의 멋을 살려주는 휴대용 술병 스탠리 마스터 플라스크 / gorgeous liquor bottle stanley master flas

유령고양이 2018. 7. 4.

스탠리 플라스크!! 고가프 캠핑 박람회에 갔을때 구매했다. 플라스크의 종류가 많았는데 이것은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탠리 마스터 플라스크 236ml . 나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고래인 친구가 ㅋ 사달라고 부탁을했다 . 플라스크를 쓸정도면 중독아닌가 ...



언젠가 영화에서 수염이 덥수룩한 터프한 배우가 고풍스러운 플라스크를 꺼내서 한모금 마시고 옆사람에게 한모금 권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 다들 한번씩 그런 장면을 봤을거다. 그 멋진 장면을 보면 한번쯤 플라스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스텐리 부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건 플라스크이다 . 나이드신 분이나 젊은 남자들도 다들 플라스크에 관심이 많았다 .

어떤 사람은 술을 못하는 사람인데도 구매했다는 분을 봤다 . 스텐리 플라스크가 너무 이뻐서 물병으로 쓰려고 샀다고 했다 . 물병으로 쓰기엔 용량이 좀 적지않나 ..

하지만 수시로 목을 조금씩 적시는 정도라면 괜찮을것같다.

 


뒤에서 웃고있는 녀석들이 스텐리 어드벤쳐 플라스크다 . 나는 이 어드벤쳐 플라스크가 더 이쁘다고 생각한다. 마스터 플라스크는 중후하고 고급스럽긴 하지만 난 어드벤쳐가 더 내 스타일 ! 물병으로 쓰기에도 어드벤쳐 플라스크가 더 나을거같다.

마스터 플라스크는 무겁다. 270gr . 보기에도 무거워보이고 들어보면 묵직하다. 거기다 술이라도 가득 넣으면 무게가 꽤 나간다 . 1kg정도의 무게감이 있는거같다 . 아웃도어용으로는 무게가 많이 나가면 안된다 . 그냥 멋으로는 딱 좋은것같다 .

스탠리 판매직원의 설명을 들었을땐 마스터 플라스크는 내구성이 굉장히 강해서 차가 밟고 지나가도 멀정할 정도라고 한다 . 하지만 내구성이 강하게 만들다보니 너무 무거워진것같다.



무거운거 빼곤 다 장점이다 . 강하다 .멋있다 . 녹도 슬지 않는다 . 관리만 잘하면 평생 쓸 수있다는거다 . 스탠리라는 기업이 100년이 넘었고(1913년에 세워졌다고 함) , 생산된지 100년이 넘은 스탠리 보온물병을 아직도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겉모습이 찌그러지고 스크레치가 있는 물병 사진을 본적이 있다 .

 

크기는 딱 한손으로 잡을 만한 크기이다 . 내 손은 남자손 치곤 작다 . 236ml용량에 한손으로 딱 잡히는 크기이다. 스테인레스를 제외한 까만부분은 미끄럽지않게 약간 거친재질인데 거부감이 들정도로 거칠지는않다.

 


그립감이 좋게 곡면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손으로 쥐었을때 느낌이 꽤 좋아서 계속 만지작거리게 된다.

 

 

 



뚜껑부분이 정말 견고한데 , 보자마자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튼튼해보이고 멋있다 . 강함이 느껴진다 .
뚜껑을 덥고 돌이면 닫힌다. 내용물이 절대로 새어나오지 않는다.

 


입구는 입을대고 마셨을때 가장 적당한 크기라고 한다.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입으로 마시기 편한크기.


술을 좋아하는분들에게는 정말 멋진 아이템이 될것같다. 물병으로 사용을 하기엔 좀 오바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뭐 괜찮을거같다 . 퀄리티나 기능이나 정말 좋은 스탠리 마스터 플라스크 ! 한번 써보시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