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sseum

의정부 홍카페에서 녹차라떼와 에그모닝 먹었다

유령고양이 2019. 3. 10.

공부하러 카페에왔다. 의정부 홍카페라는 곳이다. 원래 공부는 카페에서 안하는데 이시간에 딱히 공부할장소가 마땅히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게되었다.

근로법기준법이 바뀌어서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이 줄어버렸다. 도서관은 도서관으로서의 운영을 해야하는데... 주말에 너무 일찍 문을닫는다..


카페에서는 공부가 제대로 안되기때문에 공부하러는 안간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은 카페로 갈리가 없지.. 카페에 갈 돈으로 유료 독서실을 가지 차라리 .. 카페에서 사먹는 커피와 하루 식사비용이면 독서실 하루이용비용은 훨씬 넘는다.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


의정부 홍카페는 작고 귀엽지만 공부하기엔 자리도 좀 불편하고 도로옆이라 자동차들 소리가 많이 들린다..(교차로에 위치해서 차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영업시간이 11시까지이고 커피와 디저트류가 굉장히 맛있고 가격 또한 괜찮다. 그리고 우리 집에서 가까워서 좋다. 도서관 일찍 문닫는날은 들렀다오기 딱 좋은 위치이다. 왜 홍카페인지는 모르겠다. 사장님이 홍씨인가 ~ . 근데 어감도 좋고 괜찮은 이름인것같다. 홍~ !! 

 


요즘 여기 홍카페를 자주 오면서 여러 커피와 음료를 먹어봤는데 다 너무 맛있었다 . 그리고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다. 여기 샌드위치 정말 맛있네 ~하고 생각만하고있었는데 샌드위치를 사가는 손님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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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녹차라떼와 에그모닝을 먹었다. 저녁이었지만 모닝을 먹었다 . ;; 맥모닝은 아침에만 팔지만 홍카페 에그모닝은 아무때나 판다. ㅋ;; 녹차라떼도 너무 맛있고 에그모닝은 내입에 너무 잘 맞았다. 계란과 여러가지 들어있었는데 양파가 들어있어서 한끼 식사로 딱 좋을만큼 정말 맛이 좋았다. 아 한개 더먹고싶다. 참아야지.

3시간30분정도 공부를 하니 문닫을 시간이
되었네 .. 홍카페 탁자가 낮아서 허리가 좀 뻐근하다. 그래도 홍카페덕에 늦게까지 공부할수 있었다. 다음에 또 가서 커피와 샌드위치 먹으며 공부해야겠다.
위치는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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