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기기

아이패드6세대 128GB는 비로소 명기가 되었다. / Ipad 6generation has become a masterpiece.

유령고양이 2019. 4. 4.

아이패드 프로 3세대(ipad Pro3)가 이미 출시가 되었고 , 곧 아이패드 에어(ipad air3)3세대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는 이 시점에서 아이패드6세대 128GB가 명기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가격대 성능비가 그야말로 최고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쁘게 말하면 뛰어난 점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 좋게보면 모든게 충분하게 갖추어져 있는 명기라고 할수있다.  

이 글을 읽고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기기네 ~ 라고 느껴진다면 아이패드 프로로 구입하면 되겠고 , 정말 이정도면 충분해!! 가격대 성능비 최고다 !! 라고 느껴진다면 바로 지금이 구입할 적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아마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는 솔깃할 거라고 생각한다.  

1.가격

사실 가장중요한건 가격이다. 본인이 돈이 너무 많아서 아이패드프로3세대쯤은 그냥 사고 싶을때 살 수 있는 사람 이라면 해당이 안되겠지만 대두분의 사람들은 일단 가격이 제일 궁금하다. 

 

아이패드6은 2018초에 출시가되어 이미 중고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에어3세대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패드6세대 128g의 중고시세는 40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되어있다.  가끔 케이스와 액정필름까지 갖추어져 있는걸 40만원대 초반으로 내놓는 분도 있으니 잘 사면 이득이다. 

우리는 애플펜슬도 사야하기때문에 이 가격의 아이패드6세대는 더욱더 메리트가 있다고 하겠다. 

9.7인치의 대형화면,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의 좋은화질,128GB의 고용량, 최대10시간 배터리 사용 - > 40만원초반대의 가격 

이 가격이면 예전에 고성능 PMP 가격이 이정도였다. 그 pmp 성능은 지금의 아이패드6에 비하면 줘도 안갖는다 .. 주면 가지나? ;; ..

 

2.성능

  • 속도 (A10 Fusion 칩 64비트 아키텍처)

아이패드6의 처리속도는 초반에는 조금 버벅거릴때가 있었으나 , ios12 업데이트 후 속도가 더 개선되었다.  물론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던 분이라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겠지만 프로의 처리속도가 너무빠른것이지 아이패드6세대가 느려서 불편한것은 아니란것이다. 내가 8개월정도 사용하면서 느려서 속터진다 이런건 없었다. 불편함이 없었다. 어떠한 기기도 딜레이가 가끔 있듯이 그정도로 있을뿐이지 켜서 처음부터 끝까지 느려서 속터진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128GB의 충분한 용량 

아이패드 6세대에서 32GB가 아닌 128GB를 강조한것은 32GB는 정말 뭘 저장할 생각을하면 안된다. 웹용으로 필기나 그림그리기 용으로만 써야한다. 그냥 유튜브보고 , 웹서핑하고 필기하고 그림그리고 .. 이정도만 할거면 괜찮지만 그래도 터무니없이 부족한 용량이다. 

128GB의 용량수치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에어에서는 없다. 프로는 더 큰 용량이 있지만 솔직히 말그대로 프로들의 용량이다. 1TB까지 나와있는 프로는 고화질 영상편집을하거나 많은 사진, 영상을 담아 사용하기에 좋지만 , 그런 용도가 아니라면 너무나도 넘치는 용량이다. 

128GB는 공부용으로 책을 스캔하여 저장하거나 , 사진을 찍어저장 영화한두편정도 넣어서 보거나 , 필기와 , 그림그린것을 저장하기에는 적당한 용량이라 할 수 있다. 

 

  • 애플펜슬1(apple pencil1) 사용가능 

아이패드6부터 애플펜슬의 사용이 가능하게되었다. 애플펜슬2가 나왔지만 출시예정인 에어3에서도 애플펜슬2가 지원되지않기 때문에 오히려 128GB의 아이패드6이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화질(Retina Dispaly)

화질이 떨어진다고 말들이 좀 있는데 .. 글쌔 .. 나는 아이패드6이 화질이 떨어진다고 하는 분들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 트루톤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해서 화질이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 트루톤 기능이 없을뿐 아이패드6도 엄연한 2048x1536픽셀 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훌륭한 화질이다.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아이패드 프로와 6세대를 나란히 놓고 화질을 비교해보았지만 아이패드6세대가 화질이 떨어진다고 느껴지지않았다.  단지 색감의 차이가 조금 날뿐이었고 트루톤 기능의 부재차이이다. 프로는 화사함이 더해져있고 , 아이패드6세대는 눈이편한한 색감이다. 

다시말해 색감의 차이는 조금 있지만 화질이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아이패드6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걸 잊지말자.

 

3.아이패드 6세대의 단점 한 가지 

액정에 라미네이팅(액정과 액정위의 유리를 붙여서 공간을 없애는 기술)이 적용되지 않아서 액정과 액정위의 유리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보자면 감수하고서라도 구입할 만하다. 

라미네이팅의 부재가 있지만 쓰다보니 그것도 적응이되어 불편함을 모르겠다. 

 

4.결론

아이패드프로2를 구입하는것도 괜찮지만 프로임에도 애플팬슬2 적용이 되지않고 , 128GB의 용량이 없다 . 

아이패드 에어3을 구입은 정말 말리고싶다 . 용량도 적으면서 애플펜슬2 지원이 안되는건 물론이고 용량도 적다 .가격은 64GB가 60만원초반이라 이 가격이면 차라리 중고 아이패드프로2를 구입하는게 낫다.

하지만 우리는 애플펜슬도 사야한다. 40만원으로 아이패드6을 사고 나머지돈으로 애플펜슬을 구입하자. 

40만원초반의 가격 , 128GB의 충분한 용량 , 애플펜슬 1지원 , 충분한 성능

넘치는 성능은 아니지만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 않은 충분한 성능의 아이패드6세대 128GB를 사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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