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기기

내가 아이폰 13 pro 분실파손보험 안드는 이유

유령고양이 2021. 11. 14.

요즘은 애플스토어의 입점으로 애플의 모든 사후 서비스를 다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리고 아이폰을 구매하면 분실파손 보험까지 들어서 고가의 아이폰을 분실 했을때나 부주의로 파손을 했을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나는 계속 아이폰만 써 온 일명 앱등이 이다. 처음 아이폰을 사용했을때는 고장이 좀 있었는데 그때는 애플스토어가 아직 한국에 입점하지 않은 상태여서 제대로 된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그때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이 너무 맘에 들었음에도 사후 서비스에 불만이 많았을 것이다.
그후 나는 아이폰을 사면 꼭 분실 파손보험을 들었다.

그러다가 그 다음 폰 부터는 분실 보험은 들지 않고 파손 보험만 들었다. 왜냐하면 분실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괜히 보험비만 나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아이폰13프로에는 파손보험도 들지 않았다. 분실과 파손보험을 둘다 들지 않은 것이다.



# 아이폰 분실파손 보험을 들지 않은 이유


이유는 간단하다. 분실을 한적도 없고 파손되어 수리를 받아본 적이 없다. 전혀 없다.
이전 아이폰을 쓸때는 카메라렌즈에 먼지가 하나 유입되어 사진에 반점이 찍혀 나오는 현상이 있었지만 , 하얀 화면이 아니면 잘 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에 수리를 받지 않았다. 이것 외에는 전혀 분실은 커녕 고장도 나본 적이 없다. 괜히 보험비만 내고 보상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폰 13 pro를 구매하고서는 보험을 아예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내가 폰을 전혀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는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나도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씩 떨어뜨린 적이 있다. 그런데 왜 내 폰이 새것같이 멀정했냐 하면 , 좋은 액세서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아이폰 파손 방지를 위한 꼭 필요한 액세서리 -아머케이스 ,강화유리,스트랩, 작은 여권가방


아이폰을 구매하면, 폰도 고가인데 액세서리 가격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한번 구매할때 제대로 된 액세서리를 구매해서 , 잘 보호하면 파손이나 고장을 입을 확율은 거의 없다.
대부분은 폰을 보호하기 보다는 이쁜 디자인에만 신경쓴 케이스가 많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에만 신경쓴 케이스들은 전혀 폰을 보호해주지 못한다. 그냥 케이스를 안낀거나 다름없다. 보통은 여성분들이 이쁜 케이스만 고르다 보니 떨어뜨려서 파손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액정이 깨지면 수리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금이간 폰을 그대로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봤다.
파손보험을 들지 않기 위해서는 , 무조건 폰을 잘 감싸주고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잘 흡수해주는 케이스를 사야한다.
요즘은 카툭튀가 심하고 카메라 렌즈가 엄청 크기 때문에 렌즈를 잘 보호해주어야 한다. 렌즈가 깨지면 수리비가 엄청나다.

 

*케이스 선택

폰 케이스는 아머케이스가 가장 좋다. 디자인 적으로는 묵직하고 투박할 수 있지만 , 보호력은 최강이다.
보호력이 높은 케이스의 조건이 있다.
액정보다 조금도 튀어나와서 액정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해주고 , 카메라보다 높이 올라와서 카메라도 바닥에 닿지 않게 해주는 케이스이다.

슈피겐 씨릴컬러브릭 케이스 스트랩 착용


그리고 스트랩을 끼울 수 있어서 스트랩을 손목에 걸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요즘은 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데 , 폰은 그립감이 좋지 않아서 손에서 미끄러질 확율이 높다. 스트랩을 손목에 걸고 찍으면 낙상에서 더욱 안전하다.
스트랩을 끼울수 있는 케이스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 내가 사용하는 씨릴 컬러브릭 케이스에 스트랩을 착용할 수있다.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은 카메라용 손목 스트랩을 착용하여 사용하면 좋다.

케이스 중에 추천 제품은 케이스티파이 , 엘라고 글라이드 케이스 , 슈피겐 씨릴 컬러브릭 케이스 이다. 이 세가지 제품이 보호력도 좋고 디자인까지 좋다.


*강화유리

케이스와 강화유리는 필수이다.
강화유리는 좋은게 많지만 나는 특별히 블루라이트 차단 강화유리를 추천한다. 눈은 소중하기 때문이다.
노란끼의 화면이 눈이 편하지만 , 오줌액정이라고 해서 다들 약간 파란끼가 도는 화면으로 조정해서 사용한다.
이 파란빛은 눈에 자극을 많이주므로 시력과 눈건강에 좋지 않다.
파손과는 관계없는 말이지만 ㅋㅋ
액정보호 강화유리는 슈피겐 블루라이트 차단 강화유리를 추천한다. 슈피겐 제품이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다.

카메라 보다 높이 올라온 카메라홀 씨릴컬러브릭 케이스

 

*렌즈보호 강화유리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카메라가 엄청 커지고 튀어나오게 되었다.
아이폰13프로를 사용하면서 카메라만 보면 불안한다. 떨어뜨리면 바로 깨질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크고 카툭튀가 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엑세서리로 카메라 강화유리까지 따로 판매를 하고 있는곳이 많다.
카메라 강화유리는 렌즈 보호도 중요하지만 사진의 화질을 해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두 브랜드가있는데 , 케이스티파이와 슈피겐 카메라 강화유리 이다.


# 핸드폰이 들어가는 여권가방

작은 여권가방을 목에 걸고 핸드폰을 넣고 다니면 폰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다.
보통은 주머니에 넣고 앉으면서 압력으로 폰이 깨지고 , 백팩같은 가방에서 꺼내다가 떨어뜨려서 깨지는 일이 많다. 주머니에 넣고 앉아있다가 스르르 빠져서 바닥에 떨어지는 일이 가장 많은것 같다.
하지만 작은 여권가방 폰을 넣고 다니면 그런 일이 없다.
요즘은 폰이 다 크기가 크고 , 앞으로 나올 아이폰14도 더 커질 예정이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습관은 좋지 않다. 점점 폰은 커지고 가격도 높아지기 때문에 파손으로 부터 보호하려면 따로 스마트폰만 넣고 다니는 작은 여권가방을 목에 걸고 다니는게 좋은 습관이다. 목에 걸고 있기 때문에 분실될 염려도 없다.


*결론은

고가의 스마트폰을 분실파손 보험을 들지 않으려면 폰을 보호하는 필수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1.보호력이 좋은 케이스(추천 제품 -케이스티파이, 엘라고 글라이드, 슈피겐 씨릴 컬러브릭)
2. 액정 보호 강화유리 ( 추천 제품 - 슈피겐 블루라이트 차단 강화유리)
3. 카메라 렌즈 보호 강화유리 (추천제품 - 케이스티파이 , 슈피겐)
4. 카메라 손목 스트랩(스트랩 착용가능 케이스만 해당됨(슈피겐 씨릴컬러브릭 케이스))
5. 스마트폰을 넣고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여권가방

평소 스마트폰 분실을 잘하고 , 잘떨어뜨리는 분들은 이런 액세서리를 이용해보면 분실파손의 위험이 줄어들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평소 이런 액세서리를 사용해왔더니 분실파손보험을 들어놓고도 사용한 일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아이폰13프로를 구매할때는 파손보험을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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