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가 높고 오래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다가 알비온(Albion)을 알게 되었다.
이 게임의 특징은 그냥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고 한다.
보통 다른 mmorpg 게임은 스킬트리를 잘못 타거나, 스텟을 잘못 찍으면 망하게 되는데 , 알비온은 그런 게 없다.
그냥 하고싶은걸 하면 되고 , 많이 하는 것이 숙련도가 높아져서 특화되고 장인이 된다.


게임 알비온에서 낚시 하는 모습

##알비온의 게임 방법 - 하고싶은것을 해라!!

1. 일반적인 게임방식인, 필드나 던전에서 몹을 사냥하는 방식
2. 채집가 - 필드나 던전 곳곳에 있는 나무나 , 바위 , 광물 등을 채집, 강이나 호수에서 낚시
3. 농사 - 유료 결제하여 섬을 사서 농장을 일구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4. 무기를 장비해서 PVP, PVE 등을 즐긴다.

## 채집가의 길을 가기로 했다

처음에 너무 게임이 광범위하고 뭘 해야 될지 몰라서 일단 채집을 해 보았다.
그냥 필드에 널려있는 나무나 돌맹이를 후드러패면 된다. ㅋ
채집한 나무나 암석, 광물 등을 모두 상점에 팔아서 돈을 모았다.

채집을 하다 보니까 숙련도가 올랐는지 티어(tier : 단계)가 높은 장비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3티어 채집 도구들을 구매했다. 모든 장비는 다 상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게임 알비온 (Albion) 에서 낚시를 해 보았다

##낚시를 해보니 재미있네

채집만 하고 낚시는 안해봤는데 , 낚시로 낚은 물고기를 팔면 돈을 많이 번다기에 낚시를 해보았다.

와~ 근데 낚시가 너무 재미있다.
낚시는 낚시 그 자체로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물고기가 걸리면 릴을 당기고 풀고를 하며 물고기와 밀당을 하다가 잡게 된다.
물고기도 티어(tier)가 있는데 나는 아직 낚시 숙련도가 낮아서 3티어까지 밖에 못 잡는다.
물고기를 잡아서 상점에 팔아봤는데 굉장히 높은 가격에 팔린다.

1티어 물고기들은 도축가에게 가서 토막을 내서 팔아야 돈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판다. ㅋ
3 티어 물고기는 그냥 팔아도 비싸다. 숙련도가 높아지면 한 번에 두세 마리씩 잡힌다는데 나는 아직 한 번에 한 마리밖에 안 잡힌다. 가끔 혜초가 덤으로 나오기도 해서 두 마리가 잡힌다고도 할 수는 있겠다.

이렇게 돈을 벌어서 아이템을 맞추고 PK 같은걸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