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네코즈 더블플레이트 칼림바 17SDP

유령고양이 2021. 2. 17.

칼림바는 나무판에 긴 음쇠를 붙여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 입니다. 일명 손 피아노 라고 부릅니다.

저는 칼림바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요.너무 소리가 좋고 힐링도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일 선물로 칼림바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너무나도 매력이 있는 악기이기도 하고 연주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어서 시간날때 가끔씩 튕겨보기에 좋은 악기 입니다.

 

칼림바는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저는 링팅 칼림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갖고 싶은건 네코즈 더블플레이트 였는데 처음엔 네코즈라는 브랜드를 몰라서 링팅을 샀습니다. 링팅도 아주 유명합니다. 소리도 너무 좋고 이뻐요.

저는 제가 가지고 싶은것을 선물용으로 고르는 습성이 있습니다.ㅋㅋ

칼림바는 대표적으로 어쿠스틱과 플레이트가 있어요.


어쿠스틱은 기타처럼 나무통에 구멍이 나서 튕길때 마다 울림이 있는 방식이라 소리가 크고 나무소리도 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어쿠스틱 입니다.

 

플레이트는 통나무를 그대로 사용해서 소리가 크지 않지만 음쇠 본연의 은은한 소리가 잘 살아나서 오르골 같은 영롱한 소리가 납니다.

플레이트 칼림바는 소리가 크지 않아서 밤에 연주해도 괜찮습니다. 소리가 너무 작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밤에도 가끔씩 연주하는걸 좋아해서 소리가 작은게 장점이네요. 요즘처럼 집콕을 많이해야하는 시대에 힐링용으로 참 좋은 악기 인것 같아요.

네코즈 더블플레이트 17SDP 는 골든샌달우드 라는 목재이며 귀여운 노란빛의 나무에 고양이 그림이 각인 되어있습니다. 너무 고급스럽고 귀여운 외관 때문에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이 17 sdp는 가장 기본적인 C KEY 여서 경쾌한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율하기에도 가장 편합니다.

샌달우드는 나무의 특징상 울림이 좋아서 음쇠를 튕기고 나면 나무에 미세한 진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리도 은은하게 울려 퍼져요.

칼림바는 악기로서도 좋지만 ,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쁘고 단아합니다.

감성적인 여성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선물로 무엇을 주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 이번 선물은 칼림바를 선물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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