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아무 이유 없이 시비 거는 낯선 사람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느닷없이 시비거는 괴한을 만났다.그냥 성큼 성큼 다가 오더니 반말로 시비를 거는 인간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가끔 외국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시차가 다르기 때문에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거의 새벽 시간이다. 나는 불면증이 있어서 ,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때가 많다. 주로 새벽3시나 4시.. 가장 힘든 시간 .. 이 시간에 마침 전화가 오면 , 나에게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식구들이 다 자고 있기 때문에 통화 소리에 깰까봐 밖으로 나간다. 집 근처를 거닐며 통화를 한다. 새벽에 나가보면 아무도 없는 조용한 시간이지만 , 그 시간에도 어떤이에겐 삶의 치열한 시간이기도 하다. 쿠팡 아저씨, 쓰레기 수거차, 박스 줍는 사람 등등 통화를 거의 다 하고 집 근처로 거의..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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