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검색 결과

80 개의 검색 결과가 있습니다.

일상.생각

삼성 스탠드형 무풍 에어컨 직접 청소하려다 포기 했다

오늘 에어컨을 슬쩍 켜봤다. 아직 덥지는 않았지만 확인해둬야 한다. 왜냐하면 작년에 큰일을 당했거든. 에어컨이 고장 나서 수리 신청했는데 한 달이 넘게 걸렸다. 한여름에 에어컨 없이 한 달.. 진짜 지옥이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등에 땀이 줄줄 흐른다 다행히 지금은 잘 돌아간다. 하지만 언제 또 고장날지 모른다. 특히 폭염이 절정일 때 말이다. 분명 어디선가는 7월이나 8월에 에어컨 고장 나는 사람이 있을 거다. 나처럼.. 이건 뭐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에어컨을 켜니까 안에서 어떤 여자가 필터 청소를 하라고 했다. 필터 청소는 식은 죽 먹기지 . 필터 빼서 물에 씻고 말려서 다시 끼웠다. 그런데 잠깐.. 바람 나오는 구멍을 자세히 보니 뭔가 이상하다. 시커먼 곰팡이가 슬금슬금 보이는 거다..

2025. 6. 14.

일상.생각

OLED TV 안 사고 LED 를 산 이유

쓰던 티브이가 10년 넘게 쓴 거라 그동안 티브이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감이 없었다.  고민 끝에 드디어 엘지 티브이를 결재했다.  50인치 LED TV로 골랐다. 액정의 종류와 차이를 알아보는 게 중요했다.   티브이는 엘지가 좋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고민도 하지 않고 엘지를 골랐고 , 그동안 사 온 모든 전자제품에서도 비슷한 성능이면 엘지가 가격이 좋았기 때문에 엘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쓰던 것은 43인치여서 이번엔 조금 더 큰 것으로 골라서 50인치다.  알아보니 요즘은 70인치 이상을 많이 산다고 한다. 옛날보다 화소가 많아지다 보니 화면이 커져도 화질이 떨이 지지 않기 때문이다. 큰 화면을 원하고 자금이 받쳐준다면 큰 인치로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단 화면이 커지면 전기는 더 많..

2024. 8. 17.

일상.생각

전기 모기채로 귀뚜라미를 잡았다. 끔찍한 감전사 현장

집에 귀뚜라미가 들어왔다. 시커먼 게 징그러웠다. 바퀴벌레 느낌이었다. 소름이 돋았다. 이이 ~~ 아이 ~으으으. 징그러. 휴지로 싸서 잡으려고 했다.  귀뚜라미가  톡! 하고 튀더니 휙! 하고 사라졌다.  어 어디 있나.. 식탁밑에 있네.다시 덥쳤다. 또 톡! 휙! 도망갔다. 또다시 덮쳤다. 톡휙 도망갔다. 아~  저 색 ㄲ... ㅂㄷㅂㄷ   넌 뒈져써 ㅂㄷㅂㄷ. 다이소에서 산 전기 모기채를 가져왔다. 넌 뒈졌어 거기 딱 있어라. 확 마.  살금살금 기어가서 모기채로 귀뚜라미를 덮쳤다.  톡! 빠직! 빠지직!모기채에 귀뚜라미가 달라붙었다. 감전이다. 우헤헤헤나는 모기채 버튼을 계속 누르고 놓지 않았다. 빠직 퍽퍽 빠지직!귀뚜라미는 부르르 떨었다. 타는 냄새가 났다. 그래도 나는 계속 버튼을 눌렀다. 피..

2024. 8. 17.

일상.생각

틱 하고 화면이 꺼진 LG led TV, 고장 났다

갑자기 티브이가 나오지 않는다.  켜자마자 틱! 하고 소리가 나더니 화면이 까맣게 되었다.  소리는 나오는데 화면만 까맣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화면도 나오긴 하는데 너무 어두워서 어떤 장면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어둡게 나오는 것이었다. 뭐가 문제일까.  아.. 보고 싶은 영화를 결재해 놨는데 보지도 못하고..   10년이 넘은 엘지 티비다. 중간에 고장이 한번 났었지만 메인보드를 갈고 오래오래 더 사용했다.  화질도 너무 좋고 새것 같은 티브이였는데 한 순간에 가버렸다.   그러고 보니 전에 고장 났을 때도 더운 한여름이었다. 여름이 문제구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니 전자제품들이 고장이 잘 나나보다.    티브이에 손을  대고  "어디가 잘못된 거냐 ~"  이제 영영 가는 건 아니지?  as 를..

2024. 8. 9.

일상.생각

폐렴 백신 맞고 3일을 앓아누웠다

며칠 전, 밤에 잠을 자다가 분주한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시간은 새벽 3시 정도였어요. 기침 소리와 끙끙 앓는 소리가 나더니 막 토하는 소리까지 나기 시작했어요. 나가보니 엄마가 막 식은땀을 흘리며 엄청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 저녁에 먹은게 채한 것 같다고 그러시네요. 부침개를 드셨는데 채한 것 같다고. 근데 평소 잘 안 채하는 분이신데 갑자기 너무 심하게 토를 하고 그러니까 너무 걱정이 되어 잠을 계속 못 잤습니다. 아침이면 괜찮아지시겠지 했어요. 그런데 , 아침이 되었는데 오히려 더 심하게 아프신 겁니다. 기침도 심하시고 열도 많이 나고 엄청 춥다고 하시더라구요. 감기몸살처럼 아픈데 더 심한 것 같았어요. 엄마 말로는 코로나 백신 맞았을 때처럼 아프다고 하셨어요...

2023. 4. 9.

일상.생각

흑색종 영상 본 후 몸의 점이 다 흑색종으로 보임 ㅜㅜ

우연히 흑색종이라는 피부암 영상을 보았다. 몸에 난 점이 점이 아니라 흑색종이라는 악성 피부암 일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흑색종은 점과 구분이 어려워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정말 위험하다고 한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영상은 흥미로웠지만 , 보다 보니 점점 무서워졌다. 그리고 나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 영상을 본 후 나는 내 몸에 있는 점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점이 꽤 많았다. (뭔 점이 이렇게 많아 ~ ) 특히 목에 점이 많았고 얼굴에도 몇개 있다. 그리고 나를 무섭게 한 것은 피부암으로 의심이 가는 점이었다. 일반점과 흑색종을 구분하는 법이 있는데 , ABCDE 원칙 이라고 한다. A (asymmetry) : 비대칭 - 반으로 선을 그어봤을때 대칭이 되지 않고 모양이 들쭉 날쭉하면 의심을..

2023. 3. 18.

일상.생각

김칩스 - 김치전 맛 나는 엄청 맛있는 과자

저녁만 되면 짭짤하고 매콤한 게 당깁니다. 그래서 오늘도 여지없이 마트를 들립니다. 매콤하고 짭짤해 보이는 술안주 같은 과자들로만 몇 개 샀는데 요즘 과잣값 왜 이렇게 비싼가요. 하지만 먹고 싶은 걸 어쩌겠습니까.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몇 봉지 사 왔네요. 산 것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이 있었어요. 바로 김칩스입니다. 김칩스. 우와 이거 정말 맛있네요. 김치 부침개 맛인데요. 그냥 김치전이 아니라 정말 정말 맛있는 김치전 맛이 납니다. 대박입니다. 맥주 안주로 딱 좋네요. 짭짤하고 매콤한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 이거 꼭 사 드세요. 두 개 사 드세요. 그런데 이거 한봉지에 4500원입니다. 김치전이 아니라 금치전이네.. 요즘 과잣 값이 왜 이런가요? 두 봉지 사면 9천 원!! ;;ssyang! 이거 뭐....

2023. 3. 9.

일상.생각

영양제 먹다가 약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판에 손을 베었다

오늘 비타민을 먹다가 손을 심하게 베였습니다. 비타민 영양제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판 있잖아요. 거기서 약을 딱 빼다가 순간 스슥 하더니 손을 베인 거예요. 눈 깜짝할 사이에 알약이 들어있는 얇은 플라스틱 판의 모서리에 손가락이 베었는데 느낌이 진짜 너무 소름이 돋았어요. 피가 막 줄줄 흘렀어요. 중지 손가락 끝이 반으로 잘렸습니다. ㅜㅜ 평소 중지 욕을 하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 살짝 베인 게 아니고 좀 심하게 베였습니다. 완전 꿰맬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서 좀 깊이 들어가서 벌어진 살을 보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네요.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병원 가서 꿰매어야 했을 수도 있었네요. 으.. 혹시 저처럼 약을 먹다가 손을 베인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영양제 먹을 때 조심하세요. 약 들어있는 그 플라스틱..

2023. 3. 4.

일상.생각

변비 느낌이 있는 분들 엄청난 고통 각오 해야 합니다

제가요. 오래전에 똥 싸다가 진짜 죽을 뻔했거든요. 그 후로 변비 안 걸리려고 관리를 엄청 하고 있어요. 진짜 농담 아니에요. 진짜 죽어요 죽어. 그때 진짜 (내가 똥 싸다가 죽는구나 ㅠㅜ )했어요. 다행히 살았네요. 만약에 지금 자신이 똥 안 눈 지 오래됐거나. 변비끼가 있는 거 같다 하면 빨리 대처를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똥 싸다가 죽을지도 몰라요 진짜. 변비의 고통이란? 구체적인 경험담 똥이 마려웠다. 근데 생각해보니 한 일주일 정도 똥을 안싼거 같았다. 그러네 ... 똥을 왜 안눴지? 이상하다. 마렵지가 않았다. 신호가 와야지 싸는데 신호가 안왔었다. 이런적이 없는데 무슨 일 haru0501.tistory.com 변비 안 걸리려면 1.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안 돼요. 뇌피셜이지만.. 잘은 ..

2023. 2. 24.

일상.생각

발레타인 데이(밸런타인데이)의 불편한 진실

2월과 3월이 되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있어서 설레는 남녀들 많죠. 좋아하는 이성이 있다면 고백을 할 수도 있고 이미 연인이 있다면 선물 받을 생각과 줄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주머니는 털리겠지만요. 여기서 중요한 게 이 주머니가 털린다는 얘기입니다. 기억해 두세요. '털린다(terlinda)' 그런데 이 밸런타인데이는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왜 초콜릿을 줄까. 그게 궁금한 겁니다. 햄버거 주면 안 됩니까? 초콜릿 그거 비싸기만 하고 뭐.. 제가 햄버거 좋아해서요. ㅎㅎ 과연 밸런타인데이는 언제 시작되었으며 왜 햄버거가 아닌 초콜릿을 주는 걸까요 예?? 아주 먼 옛날, 3세기경 로마에서는 전쟁이 빈번했는데요. 전쟁에 나가는 병사들이 늘 많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당시 황제였던 클라디우스 2세..

2023. 2. 19.

일상.생각

이어폰 냄새 - 겨드랑이 냄새보다 심각한 귀 냄새

공적인 장소 이외에는 항상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어폰은 귓꾸녕을 막아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합니다. 귓속의 온도가 올라가서 습도가 올라가고 땀이 차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귓속에 박테리아와 세균이 증식하고 악취가 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귀를 파다가 상처라도 나면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오래 사용했다면 다들 지금 이어폰 냄새를 맡아보세요.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아니 나한테 이런 냄새가?? ) 하면서 제 2의 항문을 발견할 수도 있는데요. 만약 냄새가 좀 심하게 난다면 당장 이어폰 사용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냄새가 심하게 나는 정도라면 이미 귓속에 세균이 많다는 것이니까요. 심하면 귀에 무좀이 걸린 걸 수도 있어요. 귀에도 무좀..

2023. 2. 18.

일상.생각

치아 관리 루틴

작년에 치과 갔다가 이빨 몇 개를 치료했는데 60만 원이 나갔다. 와~ 이거 치아는 돈이 그냥 막 나가는구나. 이러다 돈 벌어서 병원 다 갖다 주겠어~. 그래서 그날로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평소 쓰지 않던 치실도 쓰기 시작했고 치실도 사고 워터픽도 사고 구강세정제도 샀다. *아침 양치질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질 부터 . 밤 사이 세균이 증식을 많이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고 냄새가 나는 거라고 한다. 이 세균은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기 전에 간단하게 양치질을 먼저 한다. 그 후 밥 먹고 또 한다. *음식 먹은 직후에는 맹물 헹굼 뭘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먼..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