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글 블로그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에요. 다들 문제를 겪고 있으시죠? 광고도 잘 안 나오고, 레이아웃이 깨지고 (현재 페이지 숫자가 안 나오고 있음) , 클릭률도 거의 없어서 결과적으로 수익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복구는 되겠지만 , 불안한 곳에 계속 글을 쓴다는 건 무모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명언이 있잖아요. 이 말이 정말 와닿더라고요. 그래서 구글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는 그냥 그대로 운영을 하고 , 구글 블로그도 새로 하는 거죠. 티스토리를 버리지는 마세요.
구글 블로그에 글을 몇 개 썼는데 아직 애드센스에 사이트 추가 신청은 안 했습니다. 좀 더 쓰고 신청해 보려고요. 구글은 티스토리보다 승인이 빨리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안전하게 한 20개 정도는 쓰고 신청하려고 합니다.
구글 블로그 해보니 유튜브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이라 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요. 금방 익숙해집니다.
카테고리가 없다- 전문 블로그에 특화
일단 ,카테고리 개념이 없어요. 태그로 카테고리처럼 만들어서 쓸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좀 복잡해지거든요. 그래서 한 주제로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잡블로그를 꼭 해야겠다면 태그를 모아서 보여주는 라벨을 하나 더 추가해서 카테고리 형식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손이 한번씩 더 가지만 어렵지 않으니 잡블로그로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한 계정으로 약 100개 정도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주제별로 블로그를 만들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각각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 주제를 자세하게 파고들 수 있는 블로그로 운영을 한다면 아주 좋은 블로그로 성장할 겁니다.
사진 크기 조절 해야한다
사진 크기를 조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습니다. 모바일이나 PC에서 보이는 사진의 크기를 각각 비교해 보면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블로그 속도는 꽤 빠른것 같아요. 아무래도 구글에서 관리하는 서버이다 보니 해외에서 접속을 해도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티스토리는 한국서버라서 해외에서 접속하면 느립니다. 월드클래스 블로그가 되고 싶다면 구글블로그로 ~~
맞춤법 검사기가 없다
맞춤법 검사기가 없어요. 크롬에서 글을 쓰면 맞춤법 틀린 단어에 빨간 밑줄이 쳐지는데 그것을 손수 다 맞춤법을 맞게 고쳐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접속했을 때 번역이 제대로 되게 하려면 맞춤법에 꼭 맞게 써줘야 하거든요. 요즘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검색해서 많이 들어온다고 해요. 구글은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이용을 하니까요. 한국의 문화 같은 것을 주제로 해도 되겠네요.
다들 구글 블로그가 에디터가 어려워서 안한다고 하는데 , 직접 해보니까 전혀 어렵지 않았구요. 티스토리 할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스킨이나 디스크립션 구분되어 있는거나 레이아웃은 티스토리보다 맘에 들더라구요. 크롤러 오류는 당연히 없을거고요. 그냥 맘편히 글만 쓰면 되니까요.
한국 사람들은 구글 블로그 많이 안 하잖아요. 이번에 구글 블로그도 많이 하셔서 구글 블로그 하는 법이나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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