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sseum

영어 사전 예문도 저작권 있다

유령고양이 2021. 11. 17.

영어 공부도 하면서 블로그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 해서 영어 공부 블로그를 하나 했는데 며칠전 글을 다 지웠다.

왜냐하면 , 저작권 때문이다. 내가 저작권에 걸려 경고를 받거나 한건 아니다. 그냥 그 동안 몰랐던 저작권에 대해 알게 되어 내 스스로 모든 글을 지웠다.

보통 다른 사람들의 공부 블로그들을 들어가보면 모두들 교재의 본문을 그대로 사진을 찍어 올린 경우도 있고 , 예문이나 설명등을 옮겨 적은 블로그 들이 많다.

지금도 네이버에 공부 블로그 검색해보면 대부분이 그런 블로그들이다.

그래서 나도 이런 블로그를 한번 해봐야겠다고 맘을 먹고 그 동안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며 포스팅을 많이 했다.

한국 사람들이 학구열이 높아서 그런지 글을 쓸때마다 방문자가 많았다. 정말 정성을 들여서 요점 정리를 해서 , 하나의 포스팅을 완성하는데 거의 1주일씩은 걸렸다.
그 만큼 한개의 글마다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부 블로그는 수익은 좋지 않다.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만 하고 클릭은 안하나보다.

수익은 낮았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하던 블로그인데 모든 글을 삭제를 해버린 상황 .

#영어 예문의 저작권

늘 궁금증이 있었다.
교재의 본문을 사진을 찍어서 삽입 하거나, 문제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는건 당연히 안되니까 그런짓은 하지 않았다 .

기본 영어문법은 내 방식대로 내 스타일 대로 정리를 해서 문제가 안되겠지만 , 예문을 사전이나 교재에서 가져와서 쓰는것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불안감이 든 것이다.

그래서 포털의 영어 사전이나 교재에서 예문을 가져다 쓰는것이 저작권 침해인지 아닌지 찾아보았다.

이런 .. 한 두줄 하는 예문을 써도 저작권 침해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흠 .. 문장 한두줄만 가져다 써도 저작 침해구나;;
그런데 다들 그렇게 블로그를 하던데 , 모르고 하는건가? 왜 안걸리지 ?

안걸렸다고 해서 저작권 침해가 아닌건 아니니까 ..

어쨌든 난 저작권 침해를 싫어한다. 저작권이 참 애매하지만 , 고생해서 만든 창작물을 훔쳐다 쓰는 도둑놈은 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내 블로그 중 가장 방문자가 많던 블로그를 리셋하게 된 것이다.

마음은 후련하다. 괜히 모르고 계속 했다가 어느날 걸릴수도 있는거니까,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영어 예문을 직접 만들던지 해서 다시 블로그를 처음부터 해볼 생각이다. 영어 문법의 문장 구조는 다 거기서 거기니까 단어를 잘활용하면 예문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자료가 있는 곳의 링크를 거는 방법도 있고 . 링크가 가장 안전하다 .

영어 뿐만 아니라 , 국어나 수학 등 모든 것이 온라인 사전이나 문제집의 예문 등을 가져다 쓰는것은 저작권 침해라고 한다.

#블로거들은 저작권 침해 정말 조심해야 한다

요즘은 저작권 침해로 많이들 고소당하더라 . 전에는 그냥 넘어가주던 것들도 요즘엔 다 찾아서 고소하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히 블로거들이 타겟이 되어 고소를 당한다고 하니 블로그를 하기 전에 저작권에 대해 알아 두어야 한다 . 생각 없이 사진이나 글 , 폰트 등을 가져다 쓰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다 .

블로거들은 저작권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고 처벌을 한다고 하니 , 몰랐다고 하거나 선처를 요구하여도 절대 봐주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것이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

이미 많은 포스팅을 저작권을 침해한 요소로 글을 썼다면 심각하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 지금까지 안걸렸다고 해도 언젠가 한 순간에 다 날리고 경찰서 법원 다니고 합의금 내고 고생할 수 있다 .

 

국어사전의 내용을 블로그에 쓰면 저작권 침해일까?

국어 공부에 관한 포스팅일 할때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본다. 예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전의 내용을 인용을 해서 글을 썼는데 , 국어사전도 창작물이니 혹시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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