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도 많이오는데 고양이가 길에 엎드려 있었다. /a cat lying on the road on a rainy day 원래 두녀석이었는데... 한녀석밖에 없다. 어디 입양갔나.. 참 순하게 생겼다. 정이가는 얼굴이야. 강아지에게 눈도장을 찍고 돌아섰다 . 얼마안가서 앞에 뭔가가 보였다 . 고양이였다 . 순간 섬뜩했다 ..비도 많이오는데 고양이가 길에 엎드려 있었다.. 길고양이는 사람다니는 길에 저렇게 누워있지 않는다 .. 오늘처럼 비가오는날은 더욱 그렇다.. 별이되었구나 .. 어디가 아팠던걸까? 힘겹게 걸어가다가 마지막 숨이 다한것같다.. 바로 앞에는 고양이 급식소가 있다. 물과 사료가 있는 .. 급식소에 가다가 죽은것같다 . 전에 이 급식소에서 밥을 먹던 고양이를 찍은적 있는데.. 설마 그 고양이는 아니겠지? .. 근데 너무 닮았는데 .. 사진을 찾아봤다. 엎드려있는 고양이의 앞모습은 차마 보지못해서 하얀..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12. 4. 시고르자브종 개의 폭풍 성장 어느날 길을 가는데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다 .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거야. 매일 마주치면서 인사도하고 불러보기도하고 눈도장을 찍었더니 점점 알아보더니 꼬리도 흔들어주고 잘 반겨주었다. 대낮에 저렇게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 죽은 줄 알았다 ㅋ 하얀양말을 신은 우리동네 귀염둥이 어릴때는 이렇게 귀여웠는데 ... 세월은 막을 수 없었다 ;; 늑대가 되었구나 요즘 아침에 지나가다보면 이렇게 자고있다. ;; 어찌나 애처로운지 눈물날뻔했어. ㅜㅜ주인분이 할아버지신데 봄이지만 아직 밤이나 아침으로는 쌀쌀한데 그냥 콘크리트바닥에 쪼그리고 잔다. 에고 .. 무슨 늑대도 아니고 돌바닥에 그냥 재우시는지 .. 이불이라도 한장 깔아주지쫌.. 수염이 완전 상남자다 . 나보다 수염이 더많은거같어~ 어이구. 미안한데 사실 너 너..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