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떡이 목에 걸려 죽을 뻔 했지만 간신히 살았다. 어떻게 살았을까
예전에 도시락으로 떡을 싸서 다닌 적이 있다. 운동을 하면서 덩치를 키운다고 하루 5끼씩 챙겨 먹을 때였는데 , 염분이나 설탕, 조미료를 먹지 않기 위해 무설탕 백설기를 주문해서 먹었다. 반찬만 안 먹어도 성공이기에 떡이 참 좋았다. 다섯 덩어리를 가지고 다니며 2시간마다 한 개씩 닭가슴살과 사과와 함께 먹었다.가끔은 길을 가다가 사람이 많이 없는 길목에 접어들면 한 개씩 꺼내 먹기도 했다. 한날은 길을 걷다가 너무 배가 고픈거다 . 운동을 많이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프다. 내가 돼지라서 배가 고픈 게 아니라고.. 나는 말랐으니까... 꿀꿀 ~ 하나 꺼내서 우걱우걱 한입씩 먹기시작했는데 목이 너무 메이는 거였다. 욱 ;; 목 막혀 ;;그때는 물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는데 .. 그게 큰 실수를 한..
2019.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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