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검색 결과

6 개의 검색 결과가 있습니다.

일상.생각

틱 하고 화면이 꺼진 LG led TV, 고장 났다

갑자기 티브이가 나오지 않는다.  켜자마자 틱! 하고 소리가 나더니 화면이 까맣게 되었다.  소리는 나오는데 화면만 까맣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화면도 나오긴 하는데 너무 어두워서 어떤 장면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어둡게 나오는 것이었다. 뭐가 문제일까.  아.. 보고 싶은 영화를 결재해 놨는데 보지도 못하고..   10년이 넘은 엘지 티비다. 중간에 고장이 한번 났었지만 메인보드를 갈고 오래오래 더 사용했다.  화질도 너무 좋고 새것 같은 티브이였는데 한 순간에 가버렸다.   그러고 보니 전에 고장 났을 때도 더운 한여름이었다. 여름이 문제구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니 전자제품들이 고장이 잘 나나보다.    티브이에 손을  대고  "어디가 잘못된 거냐 ~"  이제 영영 가는 건 아니지?  as 를..

2024. 8. 9.

재미있는 이야기

성황당 500년 묵은 나무 귀신

살면서 실제로 어떤 영적인 존재를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이 귀신이던 뭔가 다른 존재이건 도저히 믿기 힘든 존재 말이다. 나는 본 적이 있다. 그것도 나이가 500살이나 된 나무 옆의 성황당에서..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초등학교 때 잠깐 시골에서 살았다. 아빠 직장 때문에 그곳에서 살았는데 , 말로만 듣던 두메산골이었다. 시골이었지만 그 지역에 시멘트 공장이 있었다. 가끔 시멘트 레미콘 트럭만 지나다녔다. 거의 웰컴투 동막골 수준과 비슷하다. 버스를 타려면 아주 아주 멀리 걸어가야 한다. 그런데 거기도 버스가 하루에 두 번 정도밖에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곳이 좋은점은 넓은 논과 밭, 골짜기에 맑은 물이 흐르고 밤에는 뻐꾸기 소리가 들리고 참 좋은 곳이었다. 전학을 가서 친구들과 친해..

2021. 4. 21.

재미있는 이야기

벌레가 우글거리는 시리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진짜 먹었다

나는 콘푸로스트를 아주 좋아해서 집에 늘 콘푸로스트와 우유가 있었다. 주말이라 친구가 집에 놀러 와서 잤는데. 신나게 놀다가 자려고 딱 누웠는데 너무 배가 고픈 거다.그래서 우리는 콘푸로스트를 먹기로 했다.가족들도 다 자는 늦은 시간이라 불도 안 켜고( 내방 불빛이 주방까지 비췄기 때문에) 살금살금 주방으로 나왔다.큰 대접에다 콘푸로스트를 한가득 부어서 우유를 콸콸 넣고 잘 말았다. 각자 한 그릇씩 정신없이 퍼먹고 남은 달콤한 우유마저도 아주 후루루룹 싹 다 마셔서 설거지까지 해버렸다. 허기를 달래니 잠이 솔솔 와서 아주 꿀잠을 잤다.그리고 다음 날. 콘푸로스트가 조금 남은 거 같아 아침으로 또 먹으려고 봤는데... 남아있던 콘푸로스트에 뭔가 이상한 게 있었다... 쌀나방 벌레들이 기어 다니고 있었다...

2021. 1. 30.

재미있는 이야기

잘 잡히지 않는 쌀나방 요리조리 잘 피한다

가끔 집에 쌀나방이 날아다닌다.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겨울인데 이 추운 날씨에 어떻게 살아있는 것인가 .. 쌀나방은 이름대로 쌀이나 곡식같은데 알을 낳고 애벌래가 쌀을 갉아 먹는다. 얼마나 징그러운지 .. 밀웜을 축소해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쌀나방이 있다는건 먹이가 있다는건데 혹시 우리집 쌀을 ?? 헉 🙀다행히 쌀발레는 없었다 참고로 쌀통에 껍질을까지 않은 양파를 통째로 넣어놓으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는데 .. 맞는건지는 모르겠다. (친구가 알려준 거다)오늘 집 안에 쌀나방이 날아다니는게 보여서 잡으려고 손을 휘둘렀는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쌀나방이 그렇게 빠르게 날아다니는것도 아닌데 , 신기하게도 내 손을 쇽쇽 잘 피한단 말이지 ... 차라리 파리나 모기가 더 잡기가 쉽..

2021. 1. 30.

재미있는 이야기

몸살나서 박카스 데워먹었다

가끔 운동을 심하게 하면 몸살이 날때가 있다주로 데드리프트나 스쿼트 같은 힘든운동을하면 그러는데어제 데트리프트와 등운동을 좀 했더니 ㅋㅋ 뼈마디가 쑤시기 시작했다 .. 아이쿠 .. 왔구나 .. 으추운데 운동을 너무 심하게 했나보다 ;;시름시름 앓기시작했다 집에 약이 없었던 관계로 그냥 쌍화탕을 데워먹고 누워서 시름시름 앓으면서 잤다아침에 또 쌍화탕을 데워먹겠다고 뚜껑을 따서 전자레인지에 넣었다 지~이이이~ 잉 띵!!따끈해진 쌍화탕을 꺼냈다.아니 그런데 그것은 그것은 ... 다름아닌 그것은박카스였다.몸이 많이 아팠나보다 . 박카스가 쌍화탕으로 보이다니 .. ​ 그런데 .. 박카스 데워 먹어도 괜찮나? .. 혹시 몰라서 먹지는 않았다. 박카스를 데우면 몸에 안좋은 성분으로 될지도 모르니까..

2017. 12. 27.

재미있는 이야기

배가 부르면 잠이 오는 이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다시 열공을 하려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책을 보는데 슬슬 눈이 감기는 겁니다. 커피까지 마셨는데... 언제부터인지 커피를 마셔도 아무 효과가 없더군요. 눈꺼풀이 너무 무거운 겁니다. 계속눈꺼풀이 감겨서 결국 낮잠을 좀 잤습니다. 졸릴 땐 그냥 자는 게 최고죠. 밥을 많이 먹을수록 잠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그럼 왜 밥을 먹으면 잠이올까요?~ 바로 이겁니다. 눈과 위는 힘줄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눈꺼풀에 힘줄이 위와 직접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밥을 많이 먹어서 위가 무거워지면서 눈꺼풀을 잡아당깁니다. 밥을 많이 먹을수록 그만큼 위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눈꺼풀을 더 많이 잡아당기는 겁니다. 너무 졸려서 쓸데없는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ㅎㅎ 친..

2017.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