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을 한 6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보통 스케일링을 하고 나서 6개월 정도 되면 치석이 조금씩 생기거든요. 근데 치실을 사용하니까 치석이 안 보이네요. 치실을 사용하기 전에는 워터픽(구강세정기)을 사용했습니다. 근데 워터픽을 사용하더라도 치실은 필수로 써야겠더라고요. 워터픽은 치실에 비해 한계가 있어요.
치실은 잇몸 속까지 넣어서 닦아냅니다. 워터픽이 아무리 강한 물줄기로 쏴 준다고 해도 잇몸 속에 스며들어간 찌꺼기는 닦아내지 못해요. 그래서 치실은 꼭 써야 합니다.
요즘 사용하는 치실입니다. 2 종류를 사용하는데요. 안쪽의 이빨은 일반 치실로는 닦기가 힘들어서 손잡이 있는 치실을 사용합니다. 500개짜리 샀는데 하루에 한 개만 쓰니까 엄청 오래 쓰겠죠. 앞니는 한 줄로 쭉 빼서 쓰는 일반 치실로 닦아요. 2080 치실인데 4천 원 조금 넘었던 거 같아요.
저는 치실은 잠들기 전에 한 번만 사용합니다. 가끔 끈적한 초코바나 캐러멜 같은 거 먹으면 낮에도 치실 사용하는데요. 그 외에는 밤에 잠자기 전에만 치실질 합니다. 워터픽은 휴대하지 못해서 집에서만 사용하고요. 낮에는 그냥 칫솔질만 해요.
손잡이 달린 치실은 휴대용 통에 넣어서 한개씩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치실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워터픽은 잘 사용을 안 하게 됐어요. 가끔 집에서 음료수만 마셨을 때 칫솔질 안 하고 워터픽으로만 씻어냅니다. 워터픽은 오래 쓰면 안쪽에 물때가 껴서 좀 별로예요. 다음부터는 워터픽 안 사려고요. 치실이 더 좋아요.
6개월마다 스케일링했는데 이제 1년에 한 번만 해도 되겠어요. 치실 꼭 사용하세요. 의사들도 치실 꼭 쓰라고 권하잖아요. 양치질 후 치실질하고 구강 세정제로 가글 하는 이 3가만 잘 지키면 치과 의사들 망한다는 소리도 있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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