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다이소에 들렀다가 헬스밴드가 눈에 띄었다. 생각보다 좋아 보여서 냅다 사 왔다. 헬스 밴드는 나도 이용하겠지만 , 운동 싫어하는 우리 엄마도 쉽게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다. 나이 들면 뼈도 약해지고 하체힘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하니 엄마도 관리를 좀 해야 한다.
그냥 무릎이나 종아리나 발목에 걸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벌렸다 오므렸다 해도 되고 , 옆으로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해도 된다. 고관절과 엉덩이 운동에 효과가 참 좋았다. 힘도 안 들고 쉬워서 그런지 엄마도 꽤 잘하신다.
옆으로 누워서 한쪽 다리를 쭉 펴서 올리는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 오래 하다 보니 너무 쉬워졌다. 마침 밴드를 무릎에 걸고 해 보니 강도가 딱 적당해서 너무 좋았다. 팔에도 걸어서 해봤는데 밴드의 장력으로 하는 운동이라 그런지 느낌이 새롭고 좋았다.
양 팔을 팔꿈치 뒤쪽까지 밴드 안으로 넣는다. 그리고,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90도로 굽혀 준다. 그 상태로 팔꿈치를 뒤로 벌리면 후면 삼각근과 승모와 광배근 운동이 된다. 밴드 장력이 쌔서 꽤 힘들다. 여자분들은 좀 장력이 약한 밴드로 해야될것이다.
서서 발바닥에 걸고 손으로 당기는 운동도 할 수 있고 , 응용을 하면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겠다.
밴드는 휴대성이 좋아서 가지고 다녀도 된다. 캠핑 갈 때 가지고 가서 운동했다. 친구는 뭘 캠핑까지 와서 운동을 하냐고 했지만 나는 이렇게 말했다. " 남이사~"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자고 올 때도 헬스밴드 챙겨가서 운동했다. 친구는 뭘 또 놀러 와서 운동이냐고 했지만 나는 이렇게 말했다." 너처럼 될까 봐 ~ "
헬스밴드는 정말 좋다. 다이소 헬스밴드 2천 원이다. 엄마도 잘 이용해서 운동을 하니까 기분이 좋다.
헬스장 가기 귀찮거나 간단하고 안 힘든 운동 하고 싶으면 헬스밴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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