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는 확실한 방법

나는 저녁이나 밤에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매일 마주치는 사람이 있는데 슬림하고 다부진 몸으로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 육중한 몸으로 숨을 거칠게 쉬며 조깅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이렇게 조깅을 한지는 벌써 수년이 지났는데 , 마주치는 그 사람들은  슬림한 사람은 계속 슬림하고 육중한 사람도 역시 계속 육중하다.  다들 살을 빼려고 운동을 하는 것일 텐데 왜 뚱뚱한 사람은 계속 뚱뚱할까..  그만큼 운동으로 살을 뺀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살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 먹으면 된다.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게 아니다. 식단 조절로 살을 빼는 것이다. 

 

 

사람은 각자 다 다른 체질을 가지고 있다.  신진대사가 각각 다르다. 

어떤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한다. 이런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보다 신진대사가 느리기 때문이다.  몸의 기능이 다 느리다.  소화기능도 느려서 적은 음식도 소화를 빨리 시키지 못하고 천천히 소화가 된다. 소화가 느리면 흡수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몸에 축적되는 칼로리가 높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적게 먹을까?  그렇지 않다. 똑같이 먹거나 오히려 더 많이 먹는다.  육중한 몸이 그 결과로 나타난다. 

이런 분들이 운동을 아무리 해봐야 살이 빠질 수가 없는 것이다. 

 

 

무거운 몸으로 조깅을 하면 관절에도 좋지 않고 숨만 차니까 , 먼저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간헐적 단식을 추천한다.  매일 하루에 16시간의 공복시간을 유지하고 일주일에 하루는 24시간 단식을 한다. 

 

하루에 3끼를 먹었다면 , 아침을 먹지 않고 오전을 보낸 후 오후 늦게부터 2끼를 먹는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후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한다. 이러면 대충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게 된다.  이 공복시간이 16시간이 넘어가면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는데 음식이 들어오지 않으니 , 우리 몸은  몸에 축적되어 있던 불필요한 세포나 잉여지방을 자가흡수한다.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던 살을 우리 몸이 스스로 흡수하여 에너지로 써서 날려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를 정하여 24시간 단식을 한다. 하루종일 우리 몸을 다 쉬어주는 것이다. 소화기간도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동시에 몸의 노폐물과 필요 없는 지방들을 자가흡수하여 영양분으로 사용해서 없애버린다. 

살을 더 빨리 빼고 싶으면 일주일에 이틀을 정하여 단식을 하면 된다. 수요일 단식, 일요일 단식 이렇게..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적응되면 위가 줄어들고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중요한 것은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어줘야한다.  적게 먹는다고 필수 영양섭취를 하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만약 영양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심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탈모가 나타날 수 있으니 단식을 할 때는 적게 먹되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로 먹고 영양제도 잘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단백 음식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좋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생활에 약간의 운동이 더해지면 슬림하면서 다부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노화도 방지에도 탁월하다.  

 

특히 , 유독 한 부위만 살이 빠지지 않는 분들에게 아주 좋다.  배만 나왔다던가, 팔뚝살만 많아서 팔뚝만 좀 빼고 싶다던가,  하체만 비만 인 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운동을 아무리 해도 절대 안 빠져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 위의  방법으로 식단 조절을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내가 직접 해보고 경험했던 방식이고 지금도 하고 있는 생활이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빠르게 살을 빼고 싶다면 꼭 해보길 바란다. 

 

결론은 ,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먹는 걸 줄이는 것이다. 

'먹을 거 다 먹고 어째 살을 빼노 ~'   이런 명언이 있다. 명심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