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매가 고양이를 잡아 먹었어요 골목을 돌아 나오는데 앞에 있던 은행나무 가로수 위에서 뭔가가 푸드덕 푸드덕 날아올랐다. 순간 나는 너무나 깜짝 놀랐다. 엄청나게 큰 새가 나무위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다가오자 놀라서 날아오른것 같다. 큰 새는 발에 뭔가를 붙잡고 있었다. 털뭉치 같은데 ... 자세히 보니 고양이 였다. 큰 매가 새끼 고양이를 움켜쥐고 있었다. 고양이는 힘없이 축 쳐져서 다리와 고개가 아래로 축 늘어져 있었다. 매는 고양이를 움켜쥐고 날아올라 도로 건너편 높은 전봇대위에 내려 앉았다. 8차선 도로 건너편 전봇대였는데도 매는 엄청나게 커보였다. 매는 그 전봇대 꼭대기에 앉아서 잠시 주위를 살피다가 고양이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나는 멍하니 서서 그 광경을 쳐다보았다. 고양이가 너무 불쌍했다. 자연의 섭리라 어떻게 .. 하루/재미있는 이야기 2019. 4. 13. 얼굴에 마스크팩 붙이고 운전하는 사람을 봤습니다 웃기지만 조금 무서운광경을 목격했다. 어떤 여자분이 얼굴에 팩을 붙이고 운전을하고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웃겨서 막 웃었는데 , 운전중에 저렇게 팩을 붙이면 불편하지않을까 싶었다. 와~ 대단하다. 도로에서 저러고 운전을하다니 .. 어디 급하게 피부가 좋아야되는 자리라도 가시나 .. ㅋㅋ 무슨 사정이 있겠지뭐. 그래도 운전중에 저렇게 딴짓을하면 위험한데 .. 얼마전에는 운전중에 바닥에 떨어진 핸드폰을 줍다가 사고를 냈다는기사를 봤다. 나도 옛날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고생을 좀했는데 . 사고를 낸 분이 네비게이션을 만지다가 나를 치었다고했다. 정말 운전중에 딴짓하지말아야한다. 얼굴에 팩붙이고 운전하다 사고내면 뉴스에 엄청 웃기게나오겠다. " 얼굴팩을 하면서 운전하던사람이 팩을 떼다가 인도로 돌진해서 사람을 치.. 하루/재미있는 이야기 2018. 9. 9. 뜨거운 물을 부었더니 물병이 터져서 화상을 입었어요. / poured in hot water and the water bottle burst .I had a burn 너무 덥다. 매일 폭염 때문에 힘들다 . 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추위는 잘 견디는데 더위에는 약하다. 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아주 녹초가된다. 요즘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부터 벌컥벌컥 들이킨다. 우리집은 정수기가 없다. 에어컨도 없다 . 왜냐하면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돈을 모으고 있어서 에어컨도 대신 선풍기를 쓰기로 했고 , 물은 사먹거나 수돗물을 끓여먹는다. 그런데 마침 사놓은 물을 다 먹었던거다. 냉장고엔 반컵도 안되는 물이 남아있었다. 급한대로 얼른 마셨는데 , 금방 잠에서 깼고 넘 더워서 그런지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목은 마르고, 물은 없고 .. 빨리 시원한 물을 마시고싶었다. 으~~ 물 물 물 무~~ 울!! 급하게 전기포트에 물을 끓였다. 덥다고 수돗물을 마실수는 없지.. 다 끓이.. 하루/sseum 2018. 7. 22. 배가부르면 졸음이 오는이유 배가부르면 졸음이 오는이유 /why eyes are falling shut when full? 점심을 맛있게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다시 열공을하려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책을 보는데 슬슬 눈이감기는 겁니다. 커피까지 마셨는데 ... 언제부터인지 커피를 마셔도 아무 효과가 없더군요. 눈꺼플이 너무 무거운겁니다. 계속눈꺼플이 감겨서 결국 낮잠을 좀 잤습니다. 밥을 많이 먹을수록 잠이 많이오는것같습니다. 그럼 왜 밥을 먹으면 잠이올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바로 이겁니다. 우리 눈과 위는 힘줄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눈꺼플에 힘줄이 위와 직접연결이 되어 있기때문에 밥을 많이먹어서 위가 무거워지면서 눈꺼플을 잡아당깁니다. 밥을 많이먹을수록 그만큼 위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눈꺼플을 더 많이 잡아당기는겁니다. 그럼 .. 하루/재미있는 이야기 2017. 10. 3. 안입은 줄 착각할 정도로 편안한 삼각팬티 비가 하루종일 온다. 시원해서 좋지만 내일부터 엄청 습할까봐 걱정이 된다. 더운데 습도까지 높으면 아프리카보다 더 덥다던데 .. 아프리카인들도 한국의 여름이 너무 더워서 놀란다고 한다. 난 여름에 반바지 없으면 못산다. 린넨 반바지에 안에는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엄청 시원하다. 린넨 반바지는 너무 이쁘고 시원해서 여름엔 필수다 . 사각 팬티를 입으면 반바지 안에 통풍이 잘되어서 시원하다. 근데 오늘 사각 트렁크 팬티를 입으려고 했더니 다 빨아서 없는거다. 어쩔수 없이 삼각팬티를 입었다. 딱 붙어서 답답했지만 참아야했다. 그래도 비가와서 다행이다. 해가 쨍할때 보다는 덜 더웠다.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려고 나왔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영화시간이 다되어 카페를.. 하루/재미있는 이야기 2017. 7. 10. 변비의 고통이란? 구체적인 경험담 똥이 마려웠다. 근데 생각해보니 한 일주일 정도 똥을 안싼거 같았다. 그러네 ... 똥을 왜 안눴지? 이상하다. 마렵지가 않았다. 신호가 와야지 싸는데 신호가 안왔었다. 이런적이 없는데 무슨 일일까 분명 심각한 일이 발생한게 틀림없다. 항상 1일1똥 이었는데 이상하다. 암튼 이제라도 마려우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난 변기에 앉아 똥신호에 마춰 힘을 줬다. 근데 점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똥이 안나오는 거다. 왜 안나오는 걸까 점점 불안해졌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건 묵직한 느낌은 점점 강해지는데 아무리 힘을줘도 똥이 안나온ㄴ거다. 원래는 힘을 안줘도 한방에 잘싸고 금방 끝내는 편이었는데 말이지. 힘을 줄 수록 조금씩 통증이 왔다.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이었다. 뭐가 걸린거 같았다. 분명히 괄약근 윗쪽에 .. 하루/재미있는 이야기 2017. 6.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