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나의 인생신발 중 하나 그램슈즈 345g 발 편하고 내구성 좋은신발 / gram shoes 345g

유령고양이 2018. 3. 17.

그램 321g에이어 345g를 구매해서 한달째 신고다니고있습니다. 저는 단아한 단화류를 좋아하는데요. 그램슈즈는 보자마자 마음을 뺒겼어요. 첫눈에 반해버렸죠.

 

345g이라서 321g보다는 조금 무게감이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튼튼하고 견고한 신발이지요. 올 스웨이드 신발입니다. 스웨이드가 관리가 어렵지만 그래도 스웨이드라서 이쁜건 사실입니다.


그램슈즈 345

며칠전에 비가왔잖아요. 비오는걸 모르고 신고나갔는데 오후부터 비가와서 새신발인데 비맞을까봐 조마조마했네요. 스웨이드는 비맞으면 끝입니다. 비오는날은 신지못해요. 비오는 날 신을 신발도 따로하나 사야하네요. 그치만 맑은 날은 그램슈즈를 신고 다니겠어요.

 

그램슈즈는 신발의 무게가 이름이죠. 뒷굼치에 345g 라고 각인이되어있는데 이게 참 이쁩니다.클래식한 느낌으로 신발의 분위기가 은은합니다. 색상은 베이지색입니다. 완전 그레이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라서 참 이뻐요. 321g와 345g는 둘다 베이지색이 있습니다. 다른 색상도 있지만 베이지그레이가 제일 이쁜 색상같아요.

그램슈즈 345

 

앞 코부분도 참 깔끔하죠. 군더더기가 하나도없어요. 단아함 그자체입니다. 저는 청바지도 자주 입지만 슬렉스를 즐겨입는 편인데요. 슬렉스에 정말 잘어울립니다.  슬렉스나 청바지 다 깔끔하게 잘어울려요. 아직은 새거라 때가별로안탔는데 약간 때가타면 더 이쁠거같습니다. 원래 이런 단화는 살짝 때가 타면 더 이쁩니다. 

 

아웃솔은 검솔인데요. 저는 내구성이 좋은 신발을 주로 고르는데요. 저는 많이 걸어요. 통학도 출퇴근도 다 도보로합니다. 버스정류장 3~4 정류장정도 거리는 그냥 걷습니다. 그래서 내구성이 떨어지는 아웃솔은 금방 닳아버려서 못신어요. 컨버스는 한달두달 걸어다니면 밑창 빵꾸납니다. 못신어요. 편하지도않고. 검솔이 마모도 잘안되고 내구성도좋아요. 그램345g의 베이지색상과 검솔이 잘 어울려서 더 이쁩니다. 지금 한달정도 신고다녔는데 접지력도 너무좋고 걷는데 너무 편했어요. 아무래도 인생신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이즈는 조금 크게 나오는거같아요. 제가 사이즈는 260인데요. 발볼이 넓어서 정사이즈신발은 265를 주로 신거든요. 근데 이신발은 260신으니까 아주 제신발인듯 잘 맞았어요. 볼은 딱맞고 길이는 아주약간 여유가있어요. 좀 신고다니니까 제 발에맞게 신발형태가 잡혔는지 지금은 아주아주 편합니다.

스웨이드라서 덥지않을까도 생각되지만 사실 신발은 부츠같은 털신아니면 계절이 따로없어요. 스웨이드신발도 여름에 다 신습니다. 그램슈즈 홈페이지에 있는 모델들이 신은 사진을 보면 날씨가 여름인듯한데 반팔에 청바지에 345g를 신고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더워보이지도않았고 너무 잘어울렸어요. 스웨이드라고 여름에는 신지못하고그런거아니에요. 제가 스웨이드신발이 많은데 다들 여름에도 다 신고 다닙니다. 실내에서는 슬리퍼 신고있어야죠. 한여름에 학교나 회사 같은 실내에서까지 신발을 신고있는 사람은 없겠죠.
아무래도 저 그램슈즈 빠돌이된거같습니다. ㅋ 그램슈즈 너무 좋습니다. 조만간 다른 그램슈즈 하나더사려고요. ㅋ 다른분들 신지마세요 .저만 신을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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