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좋아한다 . 시간이 없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한번을 가도 재미있게 캠핑을 즐기려고하는편이다 . 캠핑은 너무 편하게 하면 재미가없다. 약간 원초적으로 해야 재밋고 아나로그적으로 해야 재미가 있다 .
겨울에 캠핑을 가보면 전기장판까지 챙겨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려면 왜 캠핑을 나오는지 .. 차라리 집에서 고기나 구워먹지. 오히려 화재위험도 있고 재미도 없다 . 약간 춥더라도 텐트안에서 벌벌 떨기도 하고 침낭만 덥고 자야 그게 캠핑의 재맛이지. 캠핑은 좀 극기의 정신으로 해야 재미가있다.
캠핑의 재미는 바로 불이다 . 모닥불 , 화로 !
파이어 스틸(Fire Steel).
캠핑의 재미를 더 올려주는 캠핑용품 중 하나는 바로 파이어 스틸이다. 불을 피우는 도구인데 부싯돌과 거의 같다 .
스틸의 기둥을 칼이나 쇠로 빠르게 긁으면 불꽃이 튄다 . 휴지처럼 얇은 종이나 마른 지푸라기, 톱밥 등을 모아놓고 불꽃을 튀기면 불이 붙는다 . 별거아닌거 같지만 캠핑가서 파이어스틸로 불을 지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이 제품은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의 파이어 스틸이다. 작고 휴대하기 좋은 크기이고 이쁘다 .
여러제품들이 있지만 라이트 마이 파이어는 선물하기도 좋고 휴대성도 좋고, 쉽게 구입할 수 있다 . 손잡이는 나무로 된것도 있고 플라스틱도 있다 . 난 나무도 된게 좋더라. 스트랩으로 작은 나이프까지 같이 연결되어있어서 휴대성은 최고다 .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여름엔 휴가도 많이들 가는데 하나 구입해서 사용해보면 캠핑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이다 .
라이터나 성냥으로 키는게 편하겠지만 재미는 없지 . 파이어 스틸로 캠핑은 캠핑답게 원시적으로 즐겨보길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