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힐링되는 차 알디프 클래식 티 박스 샘플러 no.1 선물로 좋아요/ delicious tea altdif classic tea box sampler no.1

유령고양이 2018. 4. 5.

​지인의 생일 선물로 선택한 알디프 클래식 티 박스 샘플러 no.1 입니다. 여자분이고 저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분인데 또 되게 친구처럼 가까운분은 아니라서 뭘 선물로 드려야할지 고민을 좀했는데요.  가격이나 선물의 종류에서 너무 부담이 안되는걸 생각하다보니 딱 차(tea)가 좋은거같았어요. 누구나 커피나 차는 즐기는거고 맛이 그렇게 좋지않아도 맛보다는 건강이나 여유시간을 보낼때 늘 함께하는게 차 잖아요.  그래서 그 전부터 혹시 차 좋아하냐고 대화 때마다 중간에 물어보기도했는데 ㅎㅎ 사실 차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ㅋ  당연한걸 물어본거죠. 하지만 흔하고 진부한 맛의 차를 선물하고싶지는 않았어요. 향도 더 좋고 더 힐링이 되는 차를 주고싶었죠. 부담없고 특별한 것. 그런게 바로 제 선물의 컨셉입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사람도 기쁜 선물. 

 

​알디프 차는 샘플로만 먹어봤어요. 알디프에서 밀키 애프터 이미지라는 드레스 퍼퓸을 구매를했었는데 그때 약간의 불량이 있던 제품을 받았었거든요.  교환을 했는데 샘플로 차를 몇개 같이 동봉해줬더군요.  4개인가받았는데 저는 그때 달랑 티백 4개라니 .. 했는데 .  알고보니 비싼 차(tea)더라구요. 그때 마신게 비포선셋 이라는 이름의 차였는데 저는 그렇게 향이좋고 맛이 좋은 차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그때 그 차에 반해서 알디프 차를 기억하고있었는데.  선물로 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친구나 지인들에게 알디프 차를 선물하면 좋겠다~라구요. 

​한가지 종류의 차를 티백 여러개를 포장해 한박스로 파는것도 있지만 저는 아직 알디프차를 다 먹어보지못해서 맛이 어떤지 잘 몰라요.  그래서 선택한건 여러종류를 담아놓은 세트인 클래식 티 박스 샘플러 no.1 를 선택했습니다.  선물로는 이게 좋은거같아요.  여러가지 차를 다 한번씩 맛보는것도 좋잖아요. 골라먹는 재미도 있구요.  

그리고 조금 지나서 그 때 선물로 드린 차 중에 어떤게 제일 맛이 좋았냐고 물어보고싶어요.  그래서 제일 맛있었다는 차로만 한통 다시 선물을 할거에요. 선물은 받는것도 좋지만 주는 기쁨은 더 크거든요. ^^

 

처음에 배송받고 박스가 생각보다 작네~ 했는데 구성은 괜찮더군요.  티백이 보통 흔흔 녹차같은 티백처럼 종이포장이 아니고 되게 고급진 촉감좋은 포장으로 하나하나 되어있구요. 많은 여백을 두고 한쪽에 이쁜 글씨채로 작고 선명하게  차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너무 이뻤죠. 

이름도 참 이뻐요. -나랑갈래 - ㅎㅎ 귀여웠어요.   나랑갈래만 한통사서 나랑갈래 뒤에 물음표를 미리 그리는거에요. 여자친구에게 데이트신청할때마다 어디어디 가자고 하면서 하나씩 건네주면 소소한 웃음을 줄수있을거같아요. ㅎㅎ 이런생각도 해봤네요. 

내가 반했던 그 차 비포선셋이 샘플로 하나 더 들어있더군요. 사진에 투명한 포장이 비포선셋인데요. 제가 먹어본건 저거밖에없어요. 나머지는 선물로줘서 맛을 몰라요. ㅎㅎ 다음에 저도 한번사먹어봐야겠어요.  비포선셋은 따로 팔지는 않는거같더군요. 샘플로만 넣어주는 용도인가봐요.  팔면좋겠는데 ..  비포선셋을 마실때 너무 행복했거든요. 힐링이 되는 차에요.  샘플이 그정도이면 다른 차들은 더 대단하다는거겠죠?  

지인들에게 부담없는 선물을 고르시고 계신다면 알디프 클래식 티박스 no.1 한번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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