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프 캠핑박람회를 갔다. 루엣비든 제품을 파는곳이 있었는데 아기자기한 캠핑용품이 진열되어있었다. 구경을 하는 도중에 어디서 많이보던 제품이 눈에 띄었다. 전부터 사고싶었던 도시락가방이었다. 루엣비든 플레이버 쿨러팩 ! 박람회 행사가로 판매를 하고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다섯가지 색상이있다. 오렌지색, 블랙, 그린(카키)? , 베이지, 그리고 내가구매한 브라운? 원래는 블랙 색상으로 사려고했지만 도시락가방인데 너무 칙칙한거같아서 약간 색감좋은걸로 골랐다. 브라운색인거같으면서도 약간 와인색같기도하고 그렇다. 눈이 편하고 평소 내가좋아하는색이다. 도시락 먹을때만이라도 맘이 편해지고싶은 의미에서 마음가는 색으로 골랐다.맘에든다.

손잡이가 있어서 따로들고다녀도 되고 큰가방에 수납해서 다녀도 된다. 큰 백팩에 책과 먹을걸 같이 담아다니기가 불편했는데 이걸로 해결이다. 요즘 운동을많이해서 식단관리한다고 닭가슴살이며 고구마 ,야채 등등 많이 먹는다. 루엣비든 쿨러팩에 담아서 다니려고한다.

생각지못한건데 뚜껑쪽에 아이스팩이 있었다. 요즘 같은 여름에 아이스팩을 얼려서 쓰면 음식이 쉽게 상하지도 않아서 좋겠다. 입구의 지퍼나 그물망은 굉장히 꼼꼼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져있다. 아이스팩 외에도 수저를 넣어도 될거같다.

아이스팩은 손바닥만한 크기로 적당한 크기이다. 터지지않게 잘 사용해야겠다. 지퍼백에 넣어서 한번더 보호를 해주면 좋을까? 아이스팩이라서 습기가 차려나? 일단 지퍼백에 넣어서 사용을해봐야겠다. 터지면 골치아프니까.
지퍼가 황동같은걸로되어있는데 진짜 황동인지는 모르겠으나 엔틱하고 이쁘다. 아이스팩을 분실하거나 터져버렸을경우 별도로 구매할수 있으려나? 검색해보니 따로 팔기는하는구나 사이즈가 비슷한게 있을지는 모르겠다.
쿨러팩 내부는 은박으로 되어있다. 아이스팩의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하기위한것같다. 더울때든 추울때 어때건 음식의 온도를 유지한다고한다. 내부는 충분히 넓다. 판매사이트에 보니 400ml 맥주캔 3개가 들어가고도 조금 남는 크기이다.
가로 23cm , 세로 15cm , 폭 10cm 이다.
크기도 딱 적당하다. 많이먹는 사람은 한끼 , 적당히 먹는사람은 두끼정도의 음식을 넣을수있을것같다.
황동 지퍼와 루엣비든이라고 써있는 텍. 깔끔하고 이쁘다. 고카프 캠핑박람회가 매년하는건가? 내년에도하면 또하나 사고싶다는 생각이든다. 그만큼 품질이 좋고 깔끔하다.
캠핑용품 브랜드에 어울리게 사슴이 그려져있고 포레스트 플레이버? 숲의 향? 분위기? 뭐 그런뜻인가? 뭔가모르게 감성이 있어. 루엣비든의 다른 제품들도 좀 눈여겨봐야겠다. 티타늄 수저가참 이뻤는데 ㅋㅋ . 루엣비든 플레이버 쿨러팩 ! 도시락 가방! 다이어트하는분들의 도시락가방으로 딱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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