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생활

집요한 네이버 블로그 리뷰 기자단 요청

유령고양이 2021. 1. 24.

저는 블로그가 여러개 있습니다. 거의 티스토리를 하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다른 주제로 소소하게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글을 쓰면 방문자가 많이 들어오네요. 하지만 방문자가 많아도 수익은 티스토리에 비해서는 적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런 댓글이 매일 달립니다 . 매일 달려요.

 

리뷰 기자단 ;;
아무 내용도 없어요. 그냥 비밀댓글로 달랑 스티커 띡 ! 끝입니다. ㅋㅋ
이거 왜리리 집요하게 달리는건가요.
리뷰 기자단 이란게 이거 혹시 구조가 다단계 인가요.
한명씩 유치할때마다 자신에게 이익이 가는 구조인가... 유치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자신의 수익에 유리한 구조일까요??

쪽지와 방명록, 비밀댓글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리뷰기자단 하라며 날아옵니다.

리뷰 기자단..이름은 그럴싸하게 만들었네요.

원고받아 그대로 써주는게 뭔 기자단인지.
리뷰라는건 직접 사용해보고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써야 리뷰인거 같은데 .. 제품을 받아서 체험을 해보고 쓴다고 해도 원고받아서 쓰면 제대로 된 리뷰가 나올 수가 없는데 말이죠.

단점을 적나라하게 써도 허용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

네이버에는 이런 리뷰 기자단이라는 원고받고 쓴 리뷰가 많아서 진짜리뷰를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기자단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뭐 .. 제생각은 오히려 이런 기자단 블로그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가 줄어드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댓글도 많이 달리더군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제 블로그도 놀러와 주실거죠 ? '
글도 안읽어보고 그냥 이 댓글만 복붙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요. 조회수가 많은 글에 특히 많이 달리는데요 .
이웃을 늘기기 위한 영혼없는 홍보용 댓글.

어떤 블로거는 이런 홍보 댓글에 화를 내며 대댓글을 단걸 봤는데요. " 내용이 뭔가요? 내용이 어떤 부분이 좋았나요? " ㅋㅋ

네이버 블로그의 미래가 조금 보인다고 할까요.
전문 블로그를 해야 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라는 걸 만들어서 급나누기를 해버린것도 그렇고요.
잡블로거들은 결국 네이버를 떠날 거란 말이죠.

네이버 블로그의 미래가 보입니다.
어두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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