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주류

흑맥주 기네스 드래프트 맛 솔직한 후기 guiness draught review

유령고양이 2021. 12. 31.

기네스 맥주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었다. 오리지널, 드래프트 ,액스트라 스타우트 .
그 중에 오리지널을 먹어봤고 , 이번에 드래프트를 먹어보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외국맥주 중에 기네스 오리지널을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드래프트의 맛을 확실하게 묘사해 보겠다

기네스 드래프트

⭐️기네스 드래프트(Guiness Draught)의 맛

단도직입 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오리지널 추천한다.

그러면 도대체 드래프트가 어떤 맛이기에 내가 오리지널을 추천하는제 써보겠다.

드래프트(draught)는 병이 아니라 '통에서 따라 파는'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뜻을 찾아보고 나는 허벅지를 탁 치며 " 아~ 그래서 이런 맛이 나는 거였구나 ~" 했다.

 

기네스 드래프트

내가 알기로는 맥주를 숙성하는것은 큰 나무통에 넣고 만드는걸로 알고있다. (그건 와인인가? ... ㅋㅋ 와인하고 헷갈리는것인가 ... 뭐 맥주도 비슷한걸로 알고있다)

그래서 맥주를 통에서 따라먹는다는건 , 큰 나무통 아랫부분에 꼭지를 달아서 코크를 돌려 따라먹는 맥주를 상상한 것이지.

맥주가 나오는 제일 아랫부분이 농도가 가장 진할 것이고 , 그래서 맛이 제일 진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기네스는 흑맥주이다.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이 드래프트는 구수함을 넘어도 한참을 넘어 굉장히 쓰다.
너무 써서 맛이 없다.
산미가 강하고 쓰기만한 맛없는 커피맛 같기도 하고 ,한약 맛 같기도 하다.

그래서 도저히 내 입에는 맛지 않아서 먹다 말았다.

역시나 나는 기네스 오리지널이 좋다. 오리지널은 구수하고 부드러우며 달달하다. 거품또한 풍부하다.
쓰디쓴 드래프트는 다시는 먹지 않을 것이다.

물론 기네스 드래프트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입맛이라는것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결론은

*오리지널 --구수하고 달달한 맛 ,크리미한 거품을 좋아하는 분

*드래프트 --쓰디쓴 인생의 맛을 원하는 분이나, 한약을 좋아하는 분이나 , 먹고 정신이 확 들고 싶은 분

*액스트라 스타우트 -- 마트에서 드래프트를 먹어볼까 액스트라 스타우트를 먹어볼까 고민을 하는분 (액스트라 스타우트는 오리지널과 맛이 비슷한데 청량감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내가 직접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다고는 할수 없다.흑맥주가 청량감이 높다면 그것도 뭔가 안어울릴거 같다. 흑맥주는 부드럽고 구수한게 최고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오리지널 드시는걸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