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써머스비(somersby) 스파클링 애플 사이다 맛 후기

유령고양이 2022. 1. 18.

맥주 코너에 신기한게 있었습니다.
바로 '써머스비(somersby)'라는 사과맛 술 입니다.
칼스버그에서 만든 술인데요 도수가 4.5입니다. 보통 맥주 정도의 도수이죠.
친구가 맛있다고 하기에 하나 사먹어봤습니다.
맛이 어떨까요 ?

써머스비 애플 스파클링 사이다

다들 데미소다 드셔 보셨나요? 데미소다 맛인데 알콜맛이 섞인 맛입니다. 

사과향이 상큼하구요. 사과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탄산이 들어있습니다.  청량감이 아주 좋아요. 

한캔 더 사올걸 할 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먹다보면 술인지 탄산음료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입니다. 

 

 

⭐️맛있는 술의 무서운 점 -후레자식이 될 수 있다

써머스비 탄산

그런데 이런 술이 무서운 점이 있죠.
달달한 과일 탄산수, 마치 데미소다 같아서 굉장히 맛있잖아요. 도수가 높은 술은 아니지만 ,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됩니다. 홀짝홀짝 맛있다고 콜라처럼 먹다보면 떡이 됩니다.
그래서 과일주는 한캔이나 한병만 딱 먹어야지 여러병 사서 다 먹으면 큰일납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막걸리 마시고 취하면 애비도 못알아본다'
'막걸리 마시고 취하면 아버지 멱살 잡는다'
막걸리가 엄청 달달하고 맛있잖아요. 맛있어서 계속 먹다가 자기도 모르게 정신줄을 놔버리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도 못알아보고 멱살을 잡게되는 ,후레자식이 될수도 있는 아주 무서운 술이라는 거죠.

써머스비도 엄청 맛있어서 조심해야 할 술입니다. 그정도로 술인지 음료수인지 구분이 안가는게 써머스비 입니다.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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