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건강 일기

가을 겨울 벌크업은 두부를 먹으면서 해야지

유령고양이 2021. 9. 20.

단백질 음식은 닭가슴살 , 참치 , 계란 등등 많이 있다.
근데 이것들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나쁜건 아니지만 일단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는 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고 이건 몸에 안좋은 성분이다. 이걸 매일 먹으면 어떻게 될까 ..
운동하는 사람들은 매일 매일 엄청 먹어대는 단백질.. 주로 닭가슴살.

삶아서 기름을 쪽 빼고 먹을 수 있지만 아무리 물에 삶아서 먹어도 완벽하게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뺄 수는 없다.  그리고 닭가슴살은 삶을 수록 퍽퍽하고 맛도 없는 부위라 매일 먹으면 질려버리고 보기만 해도 막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은 참치도 먹고 소고기도 먹고 하는데 .
참치 캔은 너무 짜기때문에 물에 삶아서 염분을 빼고 먹지만 이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참치는 물에 데치면 살점이 다 퍼져서 참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 없이 먹으려면 그냥 먹어야하는데 . 염분 때문에 식사를 반찬으로 같이 먹는 방식으로 섭취한다.
어쨌든 이런 것들은 근육을 합성하기에는 좋지만 몸에 안좋은 것들도 많이 들어있다.


진짜 안좋은거 다 빼고 염분도 없이 편하게 먹기 좋은게 두부이다. 동물성 단백질이 근육 합성이 더 잘된다고 하는데 그건 오해이다. 식물성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보다 떨어지는건 아니다. 오히려 몸에는 식물성이 더좋다. 왜냐하면 식물성 단백질에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낮기 때문이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율이 높아지고 사망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그 질병에 걸릴 확율과 사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그 대표적인 마트에 파는 식품이 '콩으로 만든 두부'이다.
두부는 한모씩 판다. 한번 개봉한 두부는 금방 상하기 때문에 그냥 한모를 다 먹는다.
운동하는 남자가 뭐 두부한모 금방 다먹지..

두부는 100g 당 단백질 약 9g 이상이 들어있다.
한모는 300g이다. 그러면 27g 이상 들어있는 셈이다.
운동후 섭취 하기에 아주 충분한 단백질량이다. 300g이므로 밥 없이 그냥 두부만 먹어도 된다 .

이건 진짜 중요한거 가성비 짱. 두부 한모에 800원대. (온라인 가격, 할인마트 가격임)
막 쌓아두고 먹어도 되겠지. ㅋㅋ


그래서 벌크업 할때 먹으면 좋다는 것 . 많이 먹어도 동물성 단백질 보다 몸에 좋고 ,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모당 단백질 27g 이상 으로 많은 단백질 함유. 뛰어난 가성비.
매일매일 많이 먹을 수 있다.
벌크업엔 최고의 조건이지.

하지만 두부는 잘 상하기 때문에 적당히 사서 다 먹고 또 사고 하는 방법이 좋겠다고 할수 있다.

가을 겨울에는 이제 옷을 많이 입고 다니니까 배가 좀 나와도 뭐 괜찮으니 ㅋㅋ
덩치 키우기 딱 좋은 계절. 그렇다고 너무 운동도 안하고 먹으면 살크업 된다.
벌크업은 운동을 충분히 해주면서 해야한다. 주로 고중량 저반복으로 해준다.

이 콜레스테롤 없고 단백질도 많은 두부 .
이번 가을 겨울에는 주로 두부를 주식으로 해서 생활해 보려고 한다.
목표 몸무게는 80kg 현재 75kg 이니까 ..
도전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