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생활

티스토리가 그 동안 광고가 안나왔던 이유(개인적인 생각)

유령고양이 2022. 11. 29.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인데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도 어느 정도 블로그가 성장해야 달 수 있는 광고가 있죠. 바로 '일치하는 콘텐츠'광고입니다. 이 광고를 달면 광고는 3개가 나오고 나머지는 다른 글들을 소개를 해주는데요. 지금은 멀티플렉스로 바뀌었고 12개가 다 광고만 나옵니다.


일치하는 콘텐츠 였을때 내 다른 글을 소개해주는 부분을 클릭을 해본 적이 있어요. 광고가 아니니까 내 글을 볼 때도 막 눌러서 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광고가 아니더라도 자꾸 누르면 안되는거였나봐요. 내 글을 소개하는 부분이라도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 단위 안에 있는 거라서 그런 건지 광고를 누르는 걸로 판단을 했나 봐요.
갑자기 어느날 부터 내 블로그에 모든 애드센스 광고가 다 사라졌어요. 카카오 화재 사건 이후로 광고가 안 나오던 것과 똑같은 증상이었죠.


정책 위반을 하면 그에 따른 제재가 주어지는데요. 어떤 페이지에서 부정클릭을 하면 그 페이지만 일정기간 동안 광고가 안나옵니다. 정책 위반 정도가 심하면 조금씩 더 큰 제재를 주는 거죠.
부정클릭과 무효트레픽이 너무 심하면 아야 영구정지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때 저는 한달간 광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티스토리에서 손을 놔버렸는데 , 한 달이 딱 되던 날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광고가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이번에 카카오 화재로 서버가 갑자기 다운 되었었는데요. 포털에서는 데이터가 갑자기 누락이 되는걸 가장 싫어한다고 합니다. 이용자가 검색을 했는데 , 없는 자료나 삭제된 자료라고 나오면 포털의 신뢰가 떨어지잖아요. 만약 그것이 한두 개라면 괜찮은데 , 수백 개 , 수천 개, 혹은 수만 개의 글이 , 티스토리 전체의 글이 갑자기 다 안 나오니까 티스토리 자체를 신뢰하지 못하는 곳으로 판단해 버린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재를 취한 건데 그게 약 2달 정도였던 거 같네요.


지금은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깔끔하게 광고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이죠.
이번 일을 겪고 나서 , 네이버 블로그와 구글 블로그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또 이런 사고가 생기더라도 타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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