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345g 베이지색 신발을 너무 만족스럽게 신었다. 그래서 화이트 색상으로 또 구매하게 되었다. 캔버스화가 발이 시려서 두껍고 통풍구가 없는 신발을 고르다보니 그램345g 가 딱 그런 신발이었다. 그램345g는 사계절 다 신을 수 있지만 겨울신발로 좋은것 같다.
gram 345g 화이트 레더는 앞부분과 뒤꿈치 부분만 스웨이드 재질이고 가운데 부분은 가죽이다. 흰색은 전부 가죽인 모델도 있는데 너무 이뻐서 다음에는 겨울에는 아마 올 레더 모델도 구매할것같다. 통풍구가 없어서 그런지 주로 겨울에 사게 된다.
위에서 봤을땐 확실히 베이지색상이 이쁘다
.
올 스웨이드인 베이지색상보다 많이 딱딱한 느낌이다 . 가운데가 가죽이라서 더 빳빳하다. 신다보면 길이들어서 흐물흐물해지겠지.
한번 교환을 했다. 신고 끈을 끼다가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신발 모양이 일관성이 없고 양쪽이 다르고 끈길이도 한쪽이 10cm정도 짧아서 신발이 왜이리 다른가 ..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수제화라서 가끔 그런게 있다고 바로 맏교환처리를 해줬다. 그램슈즈는 수제화라는걸 그때 알았다 . A/S도 해준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베이지색상 뒤꿈치쪽이 좀 닳았는데 나중에 A/S도 해봐야겠다. 고객센터를 이용하면서 느낀건 굉장히 친절하고 사후처리를 굉장히 빠르게 해준다.
스웨이드는 때가 잘타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올 스웨이드인 베이지색상을 1년 가까이 신었는데 아직도 깨끗하다. 친구는 내가 깨끗하게 신어서 그렇다는데.. 글쌔 .. 스웨이드가 때가 잘타는게 아니라 모든 신발이 원래 때가 잘탄다.
때가 타면 지우개로 지우면 된다. 스웨이드용 지우개를 ABC마트에서 파는데 엄청 비싸다. 그냥 연필 지우는 지우개로 지우면 된다. 그리고 지우개 가루는 못쓰는 칫솔로 털어내면 된다 . 미세모 치솔 버리지말고 놔뒀다가 사용하시길. 미세모칫솔이 스웨이드 안상하고 좋다.
신발의 무게가 이름인 신발 ! 345g 는 단화치고는 가벼운무게는 아닌것같다.그렇다고 무거운 신발도 아니다. 색상이 다른것 뿐인데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 베이지색은 여자가 신어도 귀여울것같은데 화이트레더는 좀 투박해보이는것같다. 그램슈즈 쇼핑몰에 여자모델이 신은거 보면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한 2주정도 신었는데 앞부분 스웨이드와 가죽 경계면 부분이 딱딱해서 발가락등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상처에 붙이는 밴드 붙이고 신고다녔다. 지금은 길이들어서 안아프다. 베이지색은 뒤꿈치가 많이 아팠는데 이건 앞쪽이 아프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신발이다. 이쁘고 깔끔하고 바닥도 접지력이 좋아서 편하다. 사이즈는 좀 크게 나온다 . 나는 정사이즈는 265 사이즈를 신고 크게 나오는 신발은 260을 신는데 그램345g는 260사이즈가편하게 잘 맞는다. 그램 345g 신발은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계속 사서 신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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