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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책 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수집해볼까? Animation of memories The five star stories !

유령고양이 2018. 4. 29.

나는 어릴때부터 독서를 많이했다 . 참 많이 읽었지~ 드래곤볼 전권 , 슬램덩크 전권 .. 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2권!


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The five star stories) 일본만화이다. 고등학교때 좋아하던 에니메이션이다 . 그때는만화책으로만 봤었는데 세계관도 방대하고 어려운 스토리와 번역도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이해하기 힘든 만화였다 . 그래도 굉장한 스토리와 세계관 , 멋진 그림에 감탄하며 봤던기억이 난다 . 책장을 정리하다가 한권을 발견했다.

 



고등학교때 한권두권 모았던 그 만화책은 아니고 이건 대학교때 산것같다. 다시 모아볼까 하는 맘에 한권 산거였지. 겉표지는 깨끗한데 속은 누렇게 색깔이 변했다 . 고등학교때 모았던것도 전권은 아니었는데 12권까지 가지고 있었던것같다. 12권이 가장 마지막에 나온거였을거야. 그당시에도 아직 완결이 되지않고 스토리가 진행중이었다 . 마모루 나가노(Mamoru Nagano)라는 작가가 스토리를 빨리빨리 내놓지 않고 몇년씩 몇년씩 늦게 내는 타입이었나 .. 좀 쉬고 있었나 .. 그랬다는거같았다. 그때 모은 열두권은 친구가 빌려갔는데 아직도 받지 못했다 . 먹튀 당했어 ㅠㅠ .

마모루 나가노


마모루 나가노는 건담에도 참여하는 작가중에 한명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 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는 건담에 나오는 로봇들과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더 디테일하고 화려한 로봇들이 나온다 . 피규어(figure)나 프라모델(pla model)로 건담못지않은 인기가 있다 . 내가보기엔 모터헤드가 건담보다 훨씬 멋진것 같다. 특히 레드 미라쥬 (LED Mirage) 나 나이트 오브 골드 (Night of Gold) 는 정말 멋지다 . 이 로봇들은 모터헤드(motor head)라고 불리는데 조종을 하려면 전문 조종사인 기사와 인공 두뇌역할을 하는 인조인간 파티마(Fatima)가 필요하다 . 파티마는 유전자공학으로 태어나는데 단지 모터헤드를 콘트롤하기위해 만들어진 무기나 다름없었다. 아름답고 가녀린 여자의 모습이지만 기사의 전투력과 초능력을 가진 강력한 생명공학 인간이다. 오직 모터헤드의 콘트롤에 기능을 집중하였기에 생식 기능은 없다.

 

모터헤드와 파티마



나이트 오브 골드 -모터헤드


때문에 기사에게 선택받지 못한 파티마는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주인에게 버려진 파티마는 여기저기 팔려다니기도하고 매춘에 쓰여지기도하고 더이상 필요가 없어지면 죽임을 당해 쓰레기처럼 버려진다 .

이 만화는 우주의 여러행성과 과거 미래까지 오가는 배경이고 성단력이라는 우주년도를 사용하는 아주넓은 세계관이다. 파티마가 주인공으로 그들의 일생이 주로 그려진다 . 아주 심오하고 재미있는 에니메이션이라서 매니아층이 두텁다 .

책장 구석에 꽂혀있던 더 파이브스타 스토리즈 만화책 한권 ! 이 만화책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 만화의 내용이 대충 생각난다 . 그 이후의 스토리가 궁금하네 .완결이 되었을까 ? 아직도 판매를 하고 있을지모르겠다. 다시 한권씩 모아보고싶다 .

어릴때 보던 추억의 에니메이션도 수집하고싶고 ~ 드래곤볼 , 슬램덩크 , 도 파이브스타 스토리 !

요즘엔 히가시노 게이고(Higashino Keigo) 책들과 기욤뮈소(Guillaume Musso)의 책도 모아보고싶다 .
히가시노게이고와 기욤뮈소의 소설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때문에 나도 그들의 소설을 다 읽어보고싶다 . 에니메이션이든 만화책이든 소설책이든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고 상상도 많이 해보고싶다.

만화책 한번 읽어보고싶은 분들은 더 파이브스타 스토리 읽어보길바란다 . 푹 빠지게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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