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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 애플펜슬 케이스 솔직한 후기 A frank review of moko apple pencil case

유령고양이 2018. 6. 23.

 

고가의 애플펜슬을 보호하기위해 구매한 모코(moko) 애플펜슬케이스다. 검색해봤을땐 색상도 이쁘고 모양도 괜찮아보였다. 다들 직구로 구매했다고 나오길래 보니 국내판매도 있었다. 해외에서만 판매하던거라 직구만 가능했던거같다 . 하지만 지금은 한국에서도 판매를 하고있어서 배송은 하루만에 왔다. ​


처음엔 ztylus 애플펜슬 케이스를 구매할 생각이었으나 모양은 비슷하지만 ztylus는 돌리면 펜슬촉이 나오고 들어가는 방식이었다 . 모코(moko)는 모나미 볼펜처럼 뒤에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라 더 간편해 보였다 .
하지만 보는바와같이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진다 . 2만원이넘는 가격인데 ... 5천원이정도로 보인다 . 그리고 손에 쥐어본 느낌은 너무 두꺼워서 글씨를 쓰기에는 어쩌면 편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림 그릴땐 불편할것같다.

 

속에 애플펜슬을 넣고 다시 조립을 하면 된다. 토니스타크가 아이언맨 수트에 들어가는.. 하지만 아이언맨 1의 동굴속에서 만든 수트의 느낌이다.  스프링이 팅팅거리는 소리도 심하게 들린다. 스프링안에 애플펜슬을 넣어야하는데 버튼을 누를때마다 스프링과 마찰이될거같기도하다. 

이 부분에 애플펜슬을 넣는다. 넣을때도 애플펜슬에 상처가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감이 좋지가 않아서 플라스틱이 조금씩 일어나있다. 

뭔가 깔끔하지 않고 마감이 좋지 않다

 

뒷부분 버튼뚜껑을 연 모습인데 애플펜슬을 다 넣으면 여기로 애플펜슬의 뒷부부 충전단자 부분이 나오는곳이다. 마감도 좋지 않고 지저분해 보인다 . 뚜껑도 어디다 갈았는지 스크래치가 많다. 새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결국은 애플펜슬을 넣지 않았는데 앞을 보니까 내부가 이렇게 되어있었다 . 마감이 엉망이고 내부 표면에 플라스틱 조각들이 일어나 있었다. 애플펜슬을 넣었다간 스크래치가 날거같다.

이런걸 2만원이나 주고 사서 쓰기도 싫고 애플펜슬을 보호하는 용도인데 보호는 커녕 오히려 망가뜨릴거같아서 다시 봉인시켰다 . 개선의 여지가 많이 보인다 .

후기들을 보면 만족하는 분들도 많은데 내가 뽑기운이 없었던건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불만족스럽다. 결론은 모코(moko)애플펜슬 케이스는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진다. 나는 다른 케이스를 알아보려한다. 혹시 모코 케이스를 구입하려는 분에게 ztylus 애플펜슬 케이스를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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