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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한 책갈피 북다트 / antique bookmark BOOK DARTS

유령고양이 2017. 11. 10.

엔틱한 책갈피 북다트 / antique bookmark BOOK DARTS
원래 포스트잍 플래그 라는걸 썼었다. 좋긴 좋다. 양도 많고 글씨를 써서 표시를 할 수도있다. 하지만 아무 느낌이없어. 느껴지는게 전혀 없어. 그냥 표시할 뿐이야.
뭔가가 느껴지는게 좋잖아. 소중해보이고 볼때마다 시선이 머무르고 선물하고싶은 그런거.
사실 독서를 자주하는것도아니다. 하지만 공부는 많이해. 공부는 독서랑은 다르지.
공통점이라는건 둘다 책을 자주 대한다는거다. 책은 항상 책갈피가 필요하다. 책과 잘어울리는건 포스트잍보다 북다트가 더 어울린다. 책을 더 책답게 만드는거같다.
문구류를 자주 구경한다. 어릴때부터 신기하고 특별한 필기구를 많이샀지. 굳이 필요하지도 않는데 멋진 문구류를 보면 갖구싶어. 북다트를 처음 봤을때도 그랬다. 저건 사야겠다.

해리포터책과 북다트 통

오리지널 버전의 북다트다. 아주 오래전에 샀다. 양철통이 많이 낡았는데 더 멋있어졌어.
조금씩 녹이슬고 스티커도 누렇게 변하고 찌그러졌다. 엔틱하다.

옛날 북다트

북다트 통은 그냥 책상에 올려 두기만 해도 책상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북다트 통 뒷면

뒷면이 더 이쁘다 .  

원래 북다트가 30개정도 있었는데 손편지에 하나씩 끼워서 주기도하고 , 신기하다고 하나만 달라고해서 주기도하고, 잃어버린것도 몇개있고 , 어느책에 끼워놨는지 잊어먹기도하고.. 그래서 몇개 남지않았다.
그래서 새로샀지.

북다트가 100개정도인가 넉넉하게 들어있는걸로 샀다.

 

북다트 스윗 플라워 !! 양철통에 붙은 스티커도 너무 이쁘고 북다트의 색상도 3가지다. 은색 , 황동색, 금색 !! 은색은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 , 황동색은 브론즈(청동)(Bronze) , 금색은 브라스(놋쇠)(Brass)다. 2통을 하나는 선물했다. 선물을 주기에도 참 좋은 아이템이다. 받는 사람이 너무 좋아해서 주는 기쁨은 배가 되었다.
*북다트의 용도
북다트란 무엇이냐 ? 그냥 책갈피다. 북다트라고 말을 이쁘게 붙여놨지만 일종의 책갈피다. 하지만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영구적으로 쓸수있다.
굉장히 얇고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가볍다. 금속이지만 얇은 책장에 꽂아도 종이에 아무 손상도 주지 않고 깔끔하게 끼워둘 수있다. 한권의 책에 수십개씩 꽂아두어도 괜찮을 만큼 얇고 깔끔하다.

 

북다트 !! 다트처럼 화살표모양으로 생겼다. 책에 꽂아두면서 동시에 어느줄 몇째줄을 읽고 있었는지 바로 알수있게 뾰족한 부분으로 글의 줄을 가리킬 수있다.
황동 북다트인데 오래되니 색상이 변질되었다. 하지만 변한 색상도 맘에든다. 엔틱한 느낌이 있어. 난 엔틱한게 좋다.
책을 한번에 한권씩 읽는 사람도 있지만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동시에 여러권을 읽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사람들에게 북다트는 참 유용한거같다. 책과 씨름하는 학생들이나 수험생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도구이다.
평생을 공부하고 책과 사는 우리에게 이러한 북다트는 평생을 쓸수있는 문구류라고 할수있겠다.

많이 먹고싶으면 잠을 많이 자면 안된다;; 음 .. 진리의 말씀!! 요런 진리의 말씀엔 꼭 북다트로 표시를 해두어야 한다. ㅋ
난 교회를 다니지는 않는다 . 얇은 종이를 찾다보니 성경책밖에 없었다.
성경책은 종이 한장한장이 굉장히 얇지만 북다트를 꽂아도 아무 손상을 주지 않는다.
글귀 줄에다가 북다트의 화살표 방향으로 표시해두기에 좋다.

공부하는 책도아니고 독서용 책에도 줄을 안긋는데 .. 성스러운 책 성경책에 줄을 죽죽 긋기가 좀 그렇잖아. ( 긋는 사람도 있긴있더라 ..)
줄을 긋는게 가장 정확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귀부분에다가 북다트를 꽂아두면 어디까지 읽었는지 잊어버릴 염려는 없다.

 


많이 먹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목에 칼을 두어서라도 참아야 한다. 음~ 역시 이글도 진리의 말씀이군 북다트로 꼭 표시해두세요. !!
맞난 음식이 속임수 쓰는거니까 속지마라!!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에게 참 좋은 글인듯 . ㅋ
그냥 막 넘기다가 발견한 글귀 치고는 참 명언들이네 ㅋㅋ
근데 요즘엔 성경책도 안보는거같던데 .. 성경앱으로 본다고 하더라.

황동색의 경우 북다트가 너무 얇아서 끝까지 꽂아놓고 책을 덮으면 잘 안보인다. 그럴땐 이렇게 하면된다.
다음에 찾아보기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남겨놓고 꽃으면 된다. 그럼 책을 덮어도 잘 보인다.
그렇다고 쉽게 쑥 빠져버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편지에 꽂아서 주기도 한다
작은 선물이 되기도 하고
강조하고 싶은 글에 꽂기도하고 .

많은 책을 가지고있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할거같다.
책돌이 책순이들 엔틱한 책갈피 북다트 한번써보세요.
책을 더 분위기있게 만들어주기도하고 책을 보는재미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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