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잔스포츠 올퍼포즈 백팩 쳐짐없고 수납구많고 어깨가 편한 가방 / jan sports All Purpose Backpack

유령고양이 2017. 11. 18.

잔스포츠 올퍼포즈 백팩 쳐짐없고 수납구 많고 어깨가 편한 가방
jan sports All Purpose Backpack

여러 가방을 사용해 보니 편하게 아무때나 막 메고다닐수있는 가방이 필요했다. 아무때나 아무 옷차림에나 수수하게 메고 다닐 수 있으면서 유행도 안타고 편한가방 말이다.

좋은 가방 이쁜가방 참 많은데 유행을 안타고 언제나 부담없이 멜수 있는 백팩 가방은 바로 잔스포츠 가방인거같다.

 

잔스포츠 올 퍼포즈

잔스포츠 올퍼포즈 백팩 (Jan Sports All Purpose Backpack)
유행을 타지 않는가방 잔스포츠

잔스포츠에서 가장 유행을 안타고 전통적인 스타일로 오랫동안 인기기 많은 가방은 슈퍼브레이크 , 라이트팩 이다. 남녀모두에게 다 잘 어울리고 깔끔하면서 이쁘다. 올퍼포즈라는 가방은 잘 몰랐다. 슈퍼브레이크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실제로 메고 다니는 사람들을 봤는데 주로 여자들이 많이 메고 다녔다. 슈퍼브레이크는 남자가 메기에는 크기가 좀 작았다. 너무 깔끔하고 이쁜 디자인이지만 덩치가있는 남자들이 메기엔 너무나 작은 가방이다.

그래서 잔스포츠 라이트팩을 사려다가 수납구가 더있고 조금 더 커보이는 올퍼포즈를 발견하고 올퍼포즈를 구매하기로 결정한거다. 라이트팩과 올퍼포즈 둘다 크기는 비슷해보였는데 올퍼포즈가 조금 더 큰거같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이쁘다. 무엇보다 어깨끈이 두껍고 푹신해서 좋다.

 

두껍고 푹신해서 편안한 어깨끈

올퍼포즈의 최고 장점은 편안한 어깨끈이다. 백팩은 노트북을 넣으면 무게가 많이 나간다. 두껍고 푹신한 어깨끈은 무거워도 어깨에 부담이가지않게 해준다. 하지만 이게 단점이 될때가 있다. 바로 여름이다. 여름엔 어깨끈부분에 땀이찬다. 잔스포츠 올퍼포즈를 1년을 사용했는데 여름엔 어깨끈때문에 너무 덥고 땀이차서 사용할 수가 없었다. 여름만 제외한다면 참 좋은 가방이다.

수납구가 많은 올퍼포즈

다양한 수납구

슈퍼브레이크나 라이트팩보다 수납구가 많다. 앞면에 상단수납구 하단 수납구로 두부분이 있다. 옆에 물병수납구도 있다. 수납구가 더 많고 크기도 더 큰 빅스튜던트가 있지만 구매후보에서 제외를 한건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맘에들지않아서이다. 잔스포츠 가방들은 원단이 얇다.빅스튜던트는 굉장히 큰 가방인데 비해 얇은 원단으로인해 쳐짐이 굉장히 심하다. 가운데가 푹 꺼진 빅스튜던트를 메고다니는 사람들을 많이봤다. 별로 이뻐보이지 않았어. 물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어쨋든 그런이유로 빅스튜던트는 별로라고 생각한다.

 

물병 수납구는 망사형식인데 큼직해서 큰 물병도 들어간다.

앞쪽 상단 수납구다 크고 파티션이 여러게로 나뉘어져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있다.

노트북 수납구

안쪽의 노트북 수납구가 있는데 13인치 노트북을 넣고다니는데 14인치도 충분히 들어갈거같다.

바닥이 얇은게 단점

책을 수납구는 바닥부분이 두꺼워야 책을 많이 넣어도 잘 받쳐주는데 잔스포츠의 가방들은 바닥이 천 하나로 되어있는게 많다. 가방의 다른부분의 원단과 똑같은 원단으로 얇게 되어있다. 그래서 나는 집 벽에 붙이고 남은 방한스티로폼을 잘라서 바닥에 깔았다. 박스를 잘라서 깔았다는분도있다. 박스나 스티로폼을 깔면 다 해결된다.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의 백팩 가방

색상은 블랙이고 아래수납구에 돼지코가 붙어있다. 가죽재질인데 진짜 가죽은 아닌거같고 합성피혁인거같다. 퀄리티는 괜찮은편이다. 바닥은 갈색인데 처음에는 라이트팩처럼 스웨이드 가죽으로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구매하고보니 가죽은 아니었고 색깔만 갈색이었다. 난 오히려 가죽이 아닌게 맘에든다. 가죽은 때도잘타고 색이 변하기도한다.
잔스포츠 올퍼포즈 백팩은 블랙과 브라운 색으로 된것은 현재 판매하는곳이 없는걸로 알고있다. 내가 구매했을때도 잠깐만 판매를 한거같은데 운좋게도 구매를 할 수있었다.

 

쳐짐이 없는 잔스포츠 올퍼포즈 백팩

13인치 엘지 그램 노트북과 전공책 두권분량의 책을 넣었고, 앞에 윗쪽 수납구에는 치약칫솔 여러가지 잡동사니들 , 아랫가방에도 이것저것 넣었고 옆에 물병수납구에는 600ml 카페뮤제오 에브리보틀이 들어갔다. 보면 알겠지만 앞부분이 꺼지거나 쳐지지 않는다. 바닥에 내려놔서 그런게아니라 실제로 메고있어도 앞부분이 꺼지거나 쳐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조금 쳐질거같았는데 전혀 쳐지지 않았다. 오히려 존피터 존피터 1030보다도 더 안쳐진다. 물론 존피터 1030보다는 많이들어가지는 않는다. 내구성도 더약하다 . 원단의 퀄리티나 두께에서도 많이 차이가 난다.
쳐짐에 강하다는 존피터 1030도 어느정도 쳐짐이 있는데 , 잔스포츠 올퍼포즈는 아직까지 쳐짐을 경험하지 못했다. 밑바닥에 스티로폼을 깔아서 안쳐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스티로폼이나 박스를 깔면 아래에서 받쳐주는 효과가 있는데다가 , 올퍼포즈가 앞부분의 상단 수납구가 크게있어서 쳐지는걸 방지해주는거같다.
쳐지지 않고 편하고 어느정도 큰 가방을 원한다면 잔스포츠 올퍼포즈도 괜찮은 선택이 될거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