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소개한 파버카스텔 폴리매틱샤프 입니다. 저는 뒤에 지우개가 달린 샤프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책띄기를 아주 스피디하게 하는걸 즐기거든요. 공부할때 무슨책이건간에 일단 한번 아주 빠르게 끝까지 봐야하는 습성이 있어요. ㅋㅋ
지우개달린 연필을 썼었는데 연필심이 굵어서 필키나 체크하기가 불편한거에요. 그래서 샤프를 쓰는데요. 스테들러 샤프중에 리필지우개까지 판매하는 샤프가 있긴있어요. 근데 그건 좀 별로 안좋더라구요.
파버카스텔 폴리매틱이 딱 좋았는데 리필지우개가 따로 없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며칠전에 문구점에서 파버카스텔 폴리매틱 샤프의 지우개랑 크기가 같은 리필 지우개를 발견했습니다.
6.8 포켓 지우개 심 이라고 써있어요. 원래 녹색의 샤프를 썼었는데 블랙이 더 이뻐서 하나 더샀거든요. 사면서 혹시 지우개크기가 같은게 있으려나 하고 찾아봤는데요. 있더군요. ㅋㅋ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문구점에서도 크기를 유심히 재봤는데요. 혹시 안맞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집에와서 다시 재보니까 크기가 같았어요.
꺼내서 원래 지우개의 크기와 같게 칼로 잘랐습니다. 마지막 한개가 조금 남더군요 . ㅋㅋ
넣어봤는데 딱 맞아요. 이렇게 뭔가 일이 잘풀리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별거아니지만 ㅋ 소소한 기쁨.
파버카스텔 폴리매틱 샤프에는 6.8 리필 지우개가 맞는거네요. 6.8 !!
돌려보니 쏙 잘맞아들어갔네요. 이제 리필지우개를 가지고다니면서 아주 스피디하게 책띄기를 해야겠습니다. 준비하고있는 시험이 많거든요. 공부는 방도가 없어요 . 책이 너덜너덜할때까지 많이보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전에 쓰던 그린색 파버카스텔 폴리매틱샤프와 며칠전에산 블랙샤프 입니다. 저는 블랙이 맘에드네요. 남자는 블랙이죠. ^^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다 쓰면 바로바로 재장전을 해야죠. ^^
어디서 만들었나 보니까 국산이구요 . Designed By YOU&ME CORP. 라고 써있구요. 6.8 포켓 지우개 리필심 이라고 검색하니까 나오네요. 파버카스텔 폴리매틱 샤프 쓰시는분들 리필지우개도 사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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