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난 코리아 루메나 N9-FAN PRO 휴대용 써큘레이터 여름대비로 준비했다.
5월에 접어들면서 많이 더워졌다 . 아직 초여름 이지만 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벌써 덥다.
나도 필요하지만 .. 어버이날에 엄마께 드릴 선물로도 딱 좋겠다 싶었다.
가장 평이 좋고 외관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으로 골랐다. 오난 코리아 루메나 N9-FAN PRO 휴대용 써큘레이터!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이고 성능이나 내구성이 좋다고 정평이 나 있는 선풍기이다 . 일단 하나만 샀는데 또 사려고 보니 품절이네 .. 어머니 드리고 재입고 되면 내꺼도 살 예정이다 .
*단아한 외관
루메나 선풍기는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이다. 색상은 회색(그레이 ,grey) 색상이다 . 흰색과 핑크색도 있지만 나중에 변색이 되기때문에 회색으로 결정했다. 때가 잘 타지 않게 표면처리가 부드러운 무광 처리가 되어있다. 회색이지만 색감이 아주 이쁘다 . 촉감도 아주 좋고 그립감도 미끄럽지 않고 안정감이 있다.
크래들(stand cradle)이 제공되는데 충전 기능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세워놓을 수 있는 용도이다 . 책상위에 올려놓고 쓰면 된다 . 스트랩을 착용한 채로 크래들에 꽂을 수도 있지만 스트랩 연결부위가 크래들과 마찰이 계속 되다보면 끊어질것같기도 하다 .
(참고로 2세대는 충전기능이 있는 크래들이 제공된다.)
선풍기 옆면에 옆으로 눕혀서 세워놓을 수 있게 각진 모양으로 만들어놓았다. 크래들 없이도 옆으로 세워 놓을 수 있어서 크래들은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 충전, 사용시간
충전시간은 3시간 완충이다 . 보통 이런 휴대용 선풍기들이 2500mAh 배터리이고 대부분 3시간 완충이다. 최대풍속(3단계)로 사용시 3시간 , 최저풍속(1단계) 사용시 1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1,2,3단계 골고루 사용하면 보통 5시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휴대용 배터리를 가지고 다닌다면 하루종일 더위를 식힐 수있다.
* 안전망 분리 세척 가능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선풍기의 안전망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풍기 라는것이 공기를 배출하는 기계라 먼지가 정말 잘 낀다. 먼지까 끼면 잘 빠지지도 않고 난감하거든 . 안전망 창살 사이로 면봉 넣어서 닦는것도 불편하고 잘 닦이지도 않는다 .
루메나 N9-FAN PRO는 안전망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살짝 돌리면 빠지는데 , 망을 빼서 물에 세척을 하면 되고 날개와 본체는 티슈로 닦으면 된다. (주의: 절대로 본체를 물세척을 하면 안됨) . 카메라 먼지 제거할때 쓰는 블로어(공기 펌프같은거 있음) 를 사용하면 틈새까지 쉽게 먼지를 제거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너무 쉬운 탈착방식이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위험할것같기도한데... 조카들 선물로 사주고싶은데 조금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봤을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최고의 휴대용 선풍기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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