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기기

아이폰에 쓰려고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 샀어요.

유령고양이 2019. 7. 19.

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컴퓨터로 쓰는것 보다 폰으로 글을 쓰는게 더 편리하더라.

늘 아이폰의 자판으로 글을 썼다. 이것도 별로 불편한건 없지만 , 그래도 글을 좀더 빨리 쓰고 , 편하게 쓰고싶어서 작은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하나 구매했는데

​로지텍(logitech) K3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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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를 검색하다가 로지텍 k480 후기를 봤다. 그래서 아이폰에 쓸 키보드로 괜찮냐고 댓글을 남겼더니 그분이 말씀 하시기를 k480은 크기가 커서 휴대하기 불편하니까 휴대용을 찾는거라면 k380이 좋을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k380을 알아보니 가격도 좋고 구매자들의 후기가 너무 좋았다.

지금 이 글을 k380으로 쓰고있는데 처음 사용하는거라서 적응이 살짝 필요하지만 괜찮은것 같다.

 

 

​*휴대하기 좋고 타이핑 하기에 딱 좋은 작은 크기



크기도 딱 마지노선인것같다. 이것보다 더 작으면 너무 작아서 자판 누르는게 불편했을것같고 , 더 크면 휴대가 불편할것같다. 무게는 건전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나가는 편이다.

색상은 흰색으로 골랐다. 처음엔 차콜색으로 구매하려고했는데 키보드 스킨을 사은품으로 준다기에 키보드스킨을 씌운 사진을 보니 흰색이 잘 어울렸다. 키보드와 키보드스킨은 하나니까 . 키보드스킨은 필수품이다.

흰색이 깔끔하고 이뻐보이긴 한데 .. 때가 잘탈것같다. 그냥 차콜색으로 살걸 그랬나 ...

때타면 하나 더 사지 뭐 .. ㅋ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

​왼쪽 사이드에 전원버튼이 있다. 켜면 램프에 불이 잠시동안 켜졌다가 꺼진다.

 


3대의 기기를 페어링 (pairing)시켜놓으면 페어링 버튼으로 간편하게 번갈아가며 연결할 수 있다.

​로지텍 키보드와 아이폰의 페어링 방법

은 - 1번에 아이폰을 연결 시키고자 한다면 , 아이폰의 설정->bluetooth에 들어간다 . 그후 키보드의 1번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불이 번쩍 번쩍 점등하면서 아이폰에 Keyboard 라고 뜬다.

나는 1번에 아이폰, 2번에 아이패드 , 3번에 노트북을 연결시켰다.

 


​*배터리 사용시간 2년


AAA 건전지 두개가 들어간다. 놀라지 마시길 K380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무려 2년이다. 구매할때 2개가 장착되어있으니 2년후에 또 갈아까우면 되겠다.


​*한/영 전환은 caps lock 버튼으로!!


처음에 한/영 전환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전환이 되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컴퓨터가 아니거 아이폰이란걸 잊고 있었다. 한영 전환은 caps lock 버튼으로 한다.


​*공공장소에서 키보드스킨 꼭 사용하자.



키보드 스킨을 사은품으로 주는곳은 거의 없었다. 마침 키보드스킨을 주는곳을 찾아서 다행히 사은품으로 받았다. 안그랬으면 따로 사야했다.

키보드 스킨은 자판틈으로 먼지유입을 방지하기도하지만 타자칠때 소음을 줄여준다.

공공장소나 도서관에서 키보드를 쓸때는 꼭 키보드스킨을 씌워야한다. 키보드 치는 소음이 작은것 같지만 도서관 처럼 조용한 곳에서는 엄청 큰 소음이다.

가끔 보면 키보드스킨 없이 타자를 치거나 , 마우스를 띡띡 띡 연신 눌러대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민폐인줄 알아야한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

​*파우치는 지퍼백(zipperbag)으로 할거다.


K380 용 파우치도 따로 판매를 하고있지만 파우치는 구매를 하지 않을것이다. K380키보드가 들어갈만한 크기의 지퍼백(zipperbag)에다 넣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된다. 지퍼백은 참 유용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으로 사용할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고있다면. 로지텍 K380 이 정말 좋은 선택이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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