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매라 앱을 하나 소개할게요. 제가 오래전 부터 사용하고 있는 카매라앱 입니다. 바로 필카디( Feelca D ) 라는 아이폰 전용 카매라 앱인데요. 제가 이 '필카디' 라는 카매라 앱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필름사진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해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필름 카메라를 좋아해서 필름카메라가 4대가 있는데요. 필름 카메라가 사진이 아주 이쁘게 극적으로 나오지만 필름 현상과 디지털화 과정이 번거로워서 자주 찍지는 못해요. 카메라 많으면 뭐하나요. 어차피 사진은 핸드폰으로 제일 많이 찍는걸..
그래서 그 대안으로 자주 사용하는게 필카디 라는 앱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참 많이 찍잖아요. 스마트폰이 이제는 성능이 아주 좋아져서 사진도 잘나옵니다. 필카다 앱은 필름사진 분위기를 아주 잘 내주는 앱중에는 만족도가 제일 높았습니다.
* ROLL :
필름 하나에 최대 저장되는 사진의 수를 ( 24장 / 36장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롤 한롤씩 저장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게 불편할 수도 있는데요. 이건 각 필름마다 카테고리를 나누는 용도로 사용하면 꽤 편리합니다. 장소나 , 대상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면 됩니다.
*FILM GRAIN :
사진에 작은 입자들이 추가되어 , 필름사진 특유의 느낌을 더하여 줍니다.
필름사진처럼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아주 효과가 좋고 사진이 멋지게 나옵니다.
* CAMERA LENSE FILTER :
DYC - 노란 색감을 줄이고 밝기를 조금 증가 시켜주는 카메라 렌즈 필터입니다. 추가로 장착하여 실내나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CPL - 강한 명암 대비, 그림자 부분 조절로 원근감과 선명도를 더해 줍니다. 필카디의 결과물을 조금 더 극적이게 표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BORDER :
갤러리모드에서 테두리가 추가된 사진의 형태로 보여집니다. 저는 이 기능은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설정을하면 필키디로 찍은 사진은 필카디앱에 저장이 되고 원본사진은 폰의 앨범에 각각 저장이 됩니다.
필카디(Feelca D)로 찍은 사진과 원본 사진을 비교해 보면 분위기가 정말 극적으로 변하는걸 볼 수 있어요.
위에서 설명한 그레인과 필터를 취향대로 사용하면 조금더 극적이거나 조금더 선명하게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폴라로이드 처럼 사진밑에 글씨를 넣을 수 있습니다. 글씨를 쓰고 저장을 하면 사진 아래에 하얀 공간이 생기고 거기에 글씨가 나타납니다.
만약에 디지털 카메라를 따로 사용을 한다면 , 고화질의 사진을 필름 분위기로 바꾼후 밑에 글씨까지 넣어 인화를 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순간의 느낌이나 날짜를 기록하여 간직할 수 있는거죠.
이 앱은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사진의 분위기에 따라서 필카디(Feelca D), 필카티(Feelca T),필카비(Feelca B)입니다. 저는 세 가지 버전 다 사용을하고 있는데요. 제일 많이 사용하는것은 지금 알려드리고 있는 노란색의 필카디 입니다. 제일 색감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끔씩 파란색 필카티와 과 흑백버전 필카비 도 사용을 하는데 분위기가 다 좋아요. 흑백도 아주 훌륭합니다.
극적인 필름분위기 좋아하신다면 필카디 노란색 추천합니다.
아이폰 필름 분위기 나는 카메라 앱(film mood filter app)으로는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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