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푸석푸석 뜨는 머리에 아르간 오일 바르니 차분해지네요.디 오디너리 모로칸 아르간 오일/The ordinary Morocan Argan oil

유령고양이 2020. 11. 10.

아르간 오일은 원래는 얼굴에 바르려고 산 건데요.
피부에 좋다고하여 자기전에 로션에 한방울 섞어 바르고 있어요. 거의 1년정도 그렇게 썼는데 너무 효과를 많이봤어요.
눈밑이나 이마 이런데 아이크림? 주름개선 해주는 크림 있잖아요. 비싼거요.
원래는 그거 발랐었는데요. 그게 좀 비싼데 또 양은 엄청 적어서 매번 사는게 부담되는거에요. 진짜 손가락만한 통에 조금밖에 안들어서 조금 해프게 바르면 한달도 못발라요.
그래서 로션 적당한거 사서 아르간 오일한방울 똑 떨어뜨려서 바르고 있습니다. 천연화장품 만들어쓰는 수고를 덜수 있는 간편한 방법 입니다. 천연화장품 만들려면 방법도 배워야하고 복잡하잖아요. 아르간 오일은 한병사면 진짜 오래써요.

그러다가 요즘은 또 이 아르간 오일을 머리에도 바르고 있어요. 아르간 오일이 피부에도 좋지만 모발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모발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대요.
저는 미용실을 안가고 집에서 셀프컷을 하는데요. 예전에 머리카락을 칼로 잘랐는데 칼로 자르면 머릿결이 많이 상해요. 윗머리는 칼로자르는게 편한데 머릿결이 많이 상하네요. 그래서 이제 가위로만 자르고 있어요.
하지만 이미 상한 머리가 잘 돌아오지 않네요. 머리를 기르고 있어서 계속 잘라낼 수도 없어서 그냥 많이 기른다음에 상한 끝부분만 잘라내려고요.
그때까지는 길러야하는데 요즘 상한머리가 부스스하게 뜨느게 문제였어요. 건조한 겨울날씨 때문인지 더 많이 뜨는거 같아서 피부에 바르던 아르간 오일을 한번 발라보니 완전 차분해 지는거에요. 머릿결도 더 좋아보이구요.
예전에 헤어에센스로 나온 아르간오일이 있었거든요. 그건 모발 전용이었는데 바른 후 조금만 지나면 머리가 떡져버려서 별로 였어요, 이 '디 오디너리 모로칸 아르간 오일은 (The Ordinary Morocan Argan Oil)은 순수 100% 아르간 오일인데 훨씬 좋네요. 떡지는것도 없고 적당히 윤기가나면서 차분해지는게 참 좋네요 .

요즘은 모발에 까지 바르니까 이제 조금밖에 안남았네요. 한병 더 사야겠어요.
얼굴에 한방울 모발에 한방울, 하루에 두방울이나 세방울만 쓰면 되니까 오래오래 씁니다.
머리에 발라보니 너무 괜찮아서 , 혹시 저처럼 머릿결이 상하고 뜨는 스타일이면 한번 써보세요. 차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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