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제일 잘만드는 운동-행잉 레그레이즈(hanging leg raise)시작하기

#행잉 레그레이즈(hanging leg raise)
턱걸이를 하러나오면 풀업, 친업을 도합 150개 정도 하고 들어온다.
이 외에도 철봉으로 할수 있는 운동이 또 있는데 바로 행잉레그레이즈 이다.
이제 이 행잉레그레이즈도 하려고 한다.

행잉레그레이즈는 복근 운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복근을 만드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운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쉬운 운동은 아니다. 일단 턱걸이를 못하면 행잉레그레이즈도 못한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매달려서 다리를 들어올려 복근에 자극을 주는 운동인데 , 악력이 부족하면 매달려 있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첫세트는 15개에서 20개 정도 하고 그 후 세트부터는 휴식을 취히주면 턱걸이를 한세트당 평균 10개씩 계속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 행잉레그레이즈도 해보려고 한다.
전에도 몇번씩 해봤는데 자세가 흔들려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할 수 있는데까지 하다보면 점점 늘어나게 될 것이다.
턱걸이도 처음에 10개도 못했는데 하다보니 점점 늘어난것이다.

턱걸이를 하겠다고 시간 내서 나왔는데 , 달랑 풀업과 친업만 하고 들어가기가 너무 아까워서 복근운동까지 추가했다.
며칠 해보고 정 힘들어서 안되겠으면 행잉레그레이즈 AB스트랩을 구매해야겠다.
철봉에 걸어놓고 팔꿈치를 걸수 있는 보조 기구인데 악력이 약하면 이걸 사용하면 좋다. 아마 사야될것같다.
풀업,친업까지 하고나서 행잉레그레이즈를 하려니 너무 악력이 달린다.

겨울이라서 사람도 없고 , 고요한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좋다.
이번 겨울동안 복근의 수준도 한단계 올려봐야겠다.
후~ 춥다. 장갑을 끼고 매달려서 하고 있는데 , 이렇게 추운데서 벌벌떨며 운동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추운 날씨는 몸의 신진대사를 더욱 높혀준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가 많아진다.
그래서 운동을하고 더욱더 많이많이 먹을 수 있다. 덩치도 좀더 키우고 싶다.

#치와와 가방
운동을 하다보면 매일 보이는 사람이 있다.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을 하는 분인데, 치와와 인가.. 엄청 작은 강아지를 산책을 시킨다.
처음엔 옆구리에 일수꾼처럼 작은 가방을 끼고 산책을 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 자세히보니 그게 일수꾼 가방이 아니라 치와와 였다. ㅋㅋ
치와와를 가방처럼 옆구리에 끼고 산책을 하신다. 그러다 잠시 내려놓고 땅바닥 냄새도 많게 하고 그러신다. ㅋ
오늘도 오셨는데 , 내가 턱걸이를 하는 시간이 저분은 산책을 하는 시간인가보다. 치와와를 옆구리에 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