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가 추위에 바들바들 떨면서 자는걸 보니 눈물이 나려고해 추위에 바들바들 떨면서 자는걸 보니 눈물이 나려고해. 하얀발은 떨면서 자고있었다 . 지금 엄청 추운데 .. 주인 할아버지 ..제발 하얀발을 아껴주세요.. 제발.. 요즘 이 개를 자주본다 . 나는 길목에 개나 고양이가 있으면 그 길로 다닌다 . 동물을 보는게 좋다. 사진을 찍으려고 섰는데 이 개가 나한테 으르렁 거렸다 . 무서웠다 . 설마 달려들지는 않겠지 ...;; 목줄도 없는데 .. 조금만 더 가까이서 찍고 싶어서 다가가면 고양이는 그만큼 멀어진다... 이렇게 끄적이고보니 .. 왠지 슬픈말이네...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12. 3. 늘 밖에있는 개나 고양이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씌워주고싶다 12:11 pm 늘 밖에있는 개나 고양이에게도 미세먼지 마스크를 씌워주고싶다. 목이 얼마나 답답할까 .. 수명도 짧은 동물들 건강하게 오래살면 좋겠어 . 다음달에 동생이 토리를 이틀만 봐달라고했는데 그때 미세먼지가 없어야할텐데 .. 토리와 석양도 보고 , 별보러 갈예정이다 . 3:34 pm 오후가 되니까 바람이 불어서그런지 조금은 공기가 맑아진것같다. 다행이야 ... 하늘에는 흩날리는 구름이 이쁘다 . 하늘에도 바람이 부나보다 . 요즘은 가족들이나 지인들 건강이 걱정이된다 . 조금이라도 좋은환경 건강한 환경이었으면 좋겠어. 당신도 건강해야해요.. 4:05 pm 봄에 출시되는 gr3 카메라를 살 예정이다 . 스냅 사진을 많이 찍고싶다 . 길에서 만나는 동물들 사진을 자주 찍는다. 아이폰이 사진이 잘나오..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11. 28. 폭우 오던 날 비맞으며 서있던 개 / A dog in the rain 밤 늦게 집에오다가 늘 지나가는 길목에 사는 개를 본다. 나는 일부러 이 개가 있는곳으로 지나다닌다. 매일 이 개와 인사를 한다. 어느날은 무심한듯 잠만자고있지만 어느날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며칠전에 비가 많이 오던 날 밤늦게 집에오는데 개가 비를 맞고서있었다. 개집은 있는데 보면 늘 밖에 나와있다. 비오는 날은 비를 맞으며 서있다. 그 날은 비가 많이 오는데도 비를 맞으며 서있었다. 비를 좋아하나.. 나도 비를좋아하는데.. 여름마다 폭우가오면 하루는 날을 잡아 비를맞곤했었다. 이번엔 더울땐 비가안오더니 날이 풀리니까 비가오네.. 뭐가 슬픈일이 있나.. 너를보니 나도 또 슬픔이 밀려온다. 한참을 개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9. 1. 벌레 잡아먹는 고양이 이모가 고기파티를 한다고 오라고 하셨다 . 이모네 집은 시골이다 . 마당에서 삽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다. 참나무가 쌓여있고 그걸로 불을 지펴서 숯이되면 그물 석쇠를 올려 고기를 굽는다 . 고기는 내가 잘 굽는다 ㅋ . 고기 구운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 ㅎㅎ 이모네는 고양이가 한마리 있다. 아직 다 크지 않은 중간정도 크기의 고양이이다 . 근데 내가 본것만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중간크기라는거다. 이상하지 ~~ . 미니고양이인가 ... 나는 원래도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이 녀석이 유난히 좋은건 성격이 너무 순해서이다. 순하고 외로워 보여. 원래는 이녀석 말고도 한마리가 더 있었다 . 이 녀석( 순진하고 크기가 작으니까 순미라고 불러야겠다) , 순미를 기르기 전에 먼저 기르던 고양이가 있었어 . 순미를 데..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7. 4. 시고르자브종 개의 폭풍 성장 어느날 길을 가는데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다 .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거야. 매일 마주치면서 인사도하고 불러보기도하고 눈도장을 찍었더니 점점 알아보더니 꼬리도 흔들어주고 잘 반겨주었다. 대낮에 저렇게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 죽은 줄 알았다 ㅋ 하얀양말을 신은 우리동네 귀염둥이 어릴때는 이렇게 귀여웠는데 ... 세월은 막을 수 없었다 ;; 늑대가 되었구나 요즘 아침에 지나가다보면 이렇게 자고있다. ;; 어찌나 애처로운지 눈물날뻔했어. ㅜㅜ주인분이 할아버지신데 봄이지만 아직 밤이나 아침으로는 쌀쌀한데 그냥 콘크리트바닥에 쪼그리고 잔다. 에고 .. 무슨 늑대도 아니고 돌바닥에 그냥 재우시는지 .. 이불이라도 한장 깔아주지쫌.. 수염이 완전 상남자다 . 나보다 수염이 더많은거같어~ 어이구. 미안한데 사실 너 너..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5. 5. 차가운 바닥에서 자고나서 입 돌아간 개 지나다니는 길에 항상 있는 새끼 진돗개가 있다. 아직 어려서 천진난만하고 아주 장난끼가 많다. 평소에는 길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간섭도 하며 놀고있는데 오늘은 길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놀고 먹고 자고 참 세월 좋다. 주변이 시끄러운데도 너무도 잘 자는 모습이 신기하다. 개는 귀도 밝은데 잘자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는 진돗개 어린이. 꼬질꼬질한 인형도 자고 있다 . 추운데 잘 자네 ~ 밤새 한잔 하셨나요? 이봐요~ ;; 이런데서 자면 입돌아가요 ~ ~;; 요즘에 자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아기백구. 거의 맨날보는 아주 밝은얼굴의 아기백구다 . 좀 큰거같기도 하고 ~ . 그나저나 차가운 인도바닥에서 자는데.. 입돌아갈라 갑자기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인형을 가지고 논다..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4. 19. 나에게 발도장을 찍은 작은 진돗개 우리 동네는 특이하게도 길에 개가 많다. 동물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참 잘된 일이다. 이 개는 어느 전자수리점에서 키우는 개 인데 , 아직 어려서 그런가 밖에 풀어놓고 키우신다. 옆에 도로에는 차도 많인 다니는데 견주인 아저씨는 그냥 자기 일만 하신다. 어쨌든 이 강아지는 인도에서 천진만난하게 놀고있다. 지나가다 늘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나를 알아보고 친한척을 한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녀석 . 백구 어린이 매일 이 길에 이렇게 엎드려 있다 엎드려 있다가 내가 지나가면 아는 척을 하는건지 익살맞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뭐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멍멍 어.. 오지마 오지마 가 저리가 헉 ... 내 바지 .. 바지에 발도장을 찍어 버린다 쪼끄만게 발도 엄청 크다 으 내 바지 얌전히 앉아있던 ..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8. 3. 3. 내옆에 앉아있는걸 좋아했던 길고양이 / The cat that liked to sit next to me. 내옆에 앉아있는걸 좋아했던 길고양이. 동네 길고양이들 중에 나와는 각별한 친분이 있는 녀석들이 있다. 길에 누가 새끼고양이를 버렸는지 여러마리가 모여 있었는데 , 그 녀석들 먹이를 챙겨주다보니 친구가 되었다. 나머지는 다 어디갔는지 안보이고 이녀석 혼자만 남았다. 이제는 늘 우리집 근처에서 지낸다. 그리고 내가 지나가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나를 따라온다. 냥냥 거리며. 내가 서있으면 옆에와서 앉는다 . 그리고는 어딘가를 두리번 두리번 구경을 한다 .힘도 없고 비쩍마른 암고양이다. 늘 보면 다른 고양이들에게 당하고 있거나 도망다니고있다 . 그래서 나만보면 옆에와서 자기를 지켜달라는듯이 앉아있곤했다 . 시간날때마다 먹이도 주고 같이 산책도 했었는데 .. 사실 이 고양이는 몇년전에 별이되었다 . 3년정도는 건강..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7. 12. 8. 카메라 냄새 맡는 코가 큰 개 / big nose dog 같은 동네에 사는 개다 . 늘 이 개를 보는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 주인 잘못만난 불쌍한 개라는것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개밥그릇에 먹다남은 라면이 들어있지 않나, 개 집도 없이 그냥 덩그러니 묶여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는 그냥 비를 맞고 누워있다. 한겨울에는 코에 고드름을 붙이고 떨며 쪼그리고 누워있는걸 보았다. 급하게 집에가서 헌 이불을 꺼내와 덮어주었다. 그리고 사료도 사서 몇번 주곤했다. 그래서 그런지 볼때마다 나를 반갑게 대한다. 사진찍는데 코를 킁킁 거리며 냄새도 맡는다. 나한테만 잘해주는 줄 알았는데 원래 착한 개인가보다. 다른 사람한테도 꼬리를 흔든다. 코가 시커먼 개 , 코 엄청 크다. 비타민인가 뭔가가 부족하면 코가 점점 색이 바랜다던데 이 개는 코가 까맣다. 신기하네. 맨날 잔반을 먹..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7. 10. 30. 마징가 귀 개 / airplane ears dog 혹시 마징가 귀라고 아시나요? 보통은 고양이가 마징가 귀를 합니다. 마징가 귀는 귀를 뒤로 젖히고 비행기 날개처럼 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고양이가 귀를 뒤로 젖혔다는건 기분이 안좋다는 뜻이죠. 그러면 개는 어떨까요? 개는 고양이와 표현방식이 거의 반대입니다. 개는 귀를 뒤로 젖히면 복종의 뜻인 경우가 많습니다. 친한 사람을 만나거나 주인을 대할때 귀를 뒤로 젖히고 꼬리를 흔듭니다. 그리고 무슨 소리가 났을때 쫑긋하면서 귀를 뒤로 젖히죠. He is ready for take off. 고양이의 마징가 귀는 많이봤는데 개가 마징가귀를 하니까 스케일이 다르네요ㅋㅋ 날개를 펼쳤어. 곧 이륙할건가봐 ~ :) 하루/댕댕이와 냥냥이 2017. 10. 2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