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백팩 존피터 1030 추천

유령고양이 2017. 9. 27.

수납력 좋고 깔끔한 가방 존피터 1030 / John Peter 1030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참 좋은 가방을 하나 소개한다.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항상 많은 책을 가지고 다닌다. 작은 가방으로는 부족하다. 존피터 1030은 크고 수납력도 좋으며 멋진 디자인 까지 갖추고있다. 그리고 튼튼하기 까지 하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가방이라고 할수 있겠다. 공부도 공부지만 디자인까지 버릴수 없다면 존피터 1030추천한다.

존피터 1030 블랙

이스트팩을 사고싶었는데 맘에 드는게 너무 비싸서 맘을 접고 ..

존피터도 싼건아니지만 쿠폰과 할인으로 조금은 싸게 살수 있었다.

 

존피터 1030 백팩

나도 은근 블랙을 좋아하네.. 가방도 모자도 사놓고보면 다 블랙이다. 블랙이 때도 안타고 아무옷에나 다 잘어울리고 무난하니까

이 가방이 안쳐지는걸로 유명하다는데 안쳐지기는 무슨;;
쳐진다. 쇠나 나무로 만든거 아니고서야 각진 가방도 아닌데 안쳐질리가 있나.. 하고 샀지만 역시나 쳐진다 ㅎㅎ

쳐짐방지용으로 뭔 플라스틱 뼈대같은게 두번째 파티션 지퍼부분에 들어있다.

근데 가볍게 넣을때만 효과가 있어서 좀 안쳐지는거 같긴한데 이런 빅 백팩 쓰는이유가 많이 넣으려고 사는거지..


무게 980그램따리 13인치 노트북, 그리고 두꺼운 전공책 두권분량의 책들, 노트북 연결선.. , 10000암페어 보조배터리, 필통 등 잡동사니 몇개 .. 넣으면 꽤 무거운데 이정도만 넣어도 등에 매고보먕 가운데가 푹 들어가서 쳐져있다.

그래도 이런 전통적인 디자인의 가방은 쳐짐마저 자연스러워서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다.

존 피터 뉴욕

가방 정면에 붙어있는 존피터(John peter) 마크. 이스트팩이나 잔스포츠 처럼 깔끔한 마크가 정면에 붙어있다. 어떤 제품이든지 대표적인 로고가 그 상품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존피터1030도 이스트팩이나 잔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디자인의 유행도 타지않고 오래오래 쓸쑤있는 가방이다.

 

존피터 1030 백팩

가방 앞쪽 보조수납구 옆에는 성조기 마크가 큼직하게 붙어있다. 이 성조기 역시 가방의 디자인에 한몫한다. 미국을 특별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성조기가 이쁜건 맞는거같다. 옷같은데도 성조기가 그려져있는게 많으니까.
그리고 자세히보면 원단이 굉장히 튼튼해보인다 . 뭔가 질겨보이기도하고 . 보통 나일론이 아니라 1000데이나 이상의 코듀라(cordura) 소재라고한다. 데이나라는 질기고 강한 기준의 무슨 단위가 있나보다. 어느정도 생활방수도 되고 튼튼한 소재라고한다. 요즘엔 코듀라 소재의 가방이 많이나온다.

전에 쓰던 가방은 어깨가 많이 아팠는데 이건 진짜 편하다. 어깨끈이 넓어서 무게분산이 많이 되나보다. 무겁게 넣어도 어깨가 안아프고 편해서 진짜좋다. 아무리 가방이 비싸고 이쁘면 뭐하나 . 어깨가 편하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거야. 빅 백팩의 생명은 바로 어깨끈이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첨엔 물병넣늠부분이 없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양옆에 주머니까 있다. 보통 다른가방들은 그물같은걸로 되어있는데 이건 가방과 같은 원단의 면으로 되어있다. 깔끔하지만 시원한 물병은 습기가타서 젖는다. 보틀말고 보온보냉물병을 쓰면 문제가 되지 않기는 해.

결론은 이런 디자인의 가방은 안쳐지는게 없다는 거.

쳐짐방지가 별 효과가 없다는게 불만스럽지만 수납력과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들고 어깨끈이 정말 편해서 좋은것 같다.

매고다니니까 가방이쁘다는 소리를 많이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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