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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써니 사이드 (Sunny Side) 반려동물과 동반가능한 이쁘고 맛있는 레스토랑

유령고양이 2017. 12. 8.

지나다니면서 너무 이쁜 레스토랑이 눈에 띄었었다. 의정부의 중앙로도 아닌 조잡한 변두리에 위치하고있는 레스토랑. 하지만 그래서 더 이뻐보이고 좋다. 이런 조잡한 길목에 이쁜 레스토랑이 있었네~ 하고 지나다녔다. 언젠가 한번 가보자 하고 지나다녔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써니 사이드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페밀리 레스토랑이다.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데코를 해놨다. 반짝이는 사슴도 있었다.

 

밖에서는 안의 분위기가 어떨지 전혀 감을 잡을 수없었다. 식당 안이 보이지가 않으니까 ㅋ . 써니 사이드 옆을 지나다니면서도 안이 어떻게 생겼을까 늘 궁금했었어.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나? 궁금해서 들어오게끔~ ㅋ



의정부 반려동물 동반가능 레스토랑 써니 사이드(Sunny Side) 위치
의정부 경전철 중앙역에서 가깝습니다.

중앙로에서는 숭문당이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오른쪽에 있어요.


써니 사이드는 반려동물과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 그래서 여느 식당처럼 다 개방되지않고 작은 홀이 여러개 있는 형태다. 우리가 들어간 홀이다 . 우리가 들어간 곳에는 식탁이 3개가 있었지만 모르는 손님이 또 들어오는게 아니라 한 가족만 들어가게 되어있는거같다. 빈 탁자들은 그냥 장식이거나 가족이 많을경우 나눠쓰는거같다. 홀의 입구는 반려동물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허벅지 높이 만큼의 문이 설치 되어있다.

세트 음식을 주문했다. 가격은 적당하다는 생각이들었다. 비슷한 가격대의 타 레스토랑 보다 양도 맛도 더 풍부하고 좋았다. 우리는 파스타, 스테이크 , 연어셀러드, 맥주를 먹었는데 , 다 맛있었구 무슨 파스타인지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든다.
뭐가 맛있는지 뭘 시킬지 고민하지말고 그냥 먹고싶은거 시켜서 먹으면 될거같다. 왜냐하면 써니 사이드를 가본 친구들이 써니 사이드 음식은 다 맛있다고 극찬을 했기때문이다. 그냥 매뉴판 보고 먹고싶은거 시키면 될거같다 .
탄산음료를 2개 아니면 맥주 한잔을 선택해야하는데 맥주의 양이 탄산음료 2잔 합친거와 비슷하기도하고 파스타 , 연어셀러드 , 스테이크 이런 음식은 역시 맥주랑 먹어야 별미다. 저녁식사에는 또 맥주가 좋지. 

 

 

 

 

스테이크도 기대이상으로 너무 맛있었고 , 파스타가 너무 맛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 연어 셀러드는 건강한 맛이다. 상금하고 맛있었다. 3가지 음식이 너무 궁합이 잘맛았는데 거기다 맥주가 맛을 더해줘서 너무 즐겁고 맛있는 식사가되었다.

*써니 사이드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요리도 있다
밖에 서있는 간단한 메뉴판인데 , 세트매뉴가 있기때문에 다양하게 먹고싶으면 세트메뉴를 주문하는것도 좋을거같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듯하다. 외식갈때 반려동물은 집에 혼자 놔두고 오지말고 데리고 오면 좋겠다. 사람의 반인생도 살지못하는 반려동물에게 외로운 시간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반려동물 음식도 매뉴에 있었다. 나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서 반려동물 음식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옆 홀에 강아지들이 뭘 맛있게 먹고있는걸 보니 반려동물 음식도 괜찮은가보다. 하긴 사람음식도 이렇게 맛있는데 강아지들 음식도 엄청 맛있겠지 ~ .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하고 반려동물 음식까지 있는 레스토랑은 흔치 않으니 알아두면 언젠간 올일이 있을거같다.
반려동물도 가족이니까 온가족이 함께 즐겨야죠. 반려동물에게도 맛있는 식사를 !!
반려동물 동반입장 가능한 착하고 맛있고 이쁜 레스토랑 써니 사이드 한본 가보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고 다음에 또 가보고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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