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튤라 보다 멋진 깡총거미,깡충거미 Jumping spider

 

장마철 이었습니다
집에 깡총거미가 들어왔었죠. 비가 많이와서 들어왔을까요?

저는 깡총거미를 참 좋아합니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렇지 진짜 멋진 거미거든요.

타란튤라보다도 비주얼은 더 멋진 거미에요. 그리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매력적이죠.

 

깡총거미가 쳐다본다

깡총거미는 작은 거미지만 자기 몸집만한 곤충도 많이 잡아먹습니다. 주로 모기나 파리 등 집안에 들어오는 해충을 엄청 잡아먹는 아주 좋은 거미죠.

눈이 크고 시력이 아주 좋아서 고개를 돌리며 바라보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점프력도 아주 좋고 민첩합니다. 사냥할때 점프를 하는데 이게 깡총거미의 특징이자 신비로운 점입니다.

깡총거미가 사람을 쳐다보는 영상 

깡총 거미는 사냥꾼 입니다 .

 

보통 거미들은 거미줄을 쳐놓고나 덫을 놓고 먹이가 걸려들기 까지 기다립니다.
하지만 깡총거미는 직접 사냥을 나가서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먹이에게 살금살금 접근하여 거리를 좁혀 다가갑니다.

점프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재빠르게 점프를 하여 잡습니다.

점프를 하는 모습이 영화 스파이더맨에 가장 가까운 거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몸집과 멋진 외형때문에 집에서 키우는 분들도 꽤 있는거 같더라구요.

먹이는 살아있는 모기나 파리 등을 잡아주면 됩니다.

거미들은 죽은건 안먹습니다.



집에 들어온 이 깡총거미는 , 밖에 비가와서 저희 집으로 들어온것 같습니다. 집안에 모기를 따라 왔을수도있구요.

저는 곤충을 좋아하지만 야생동물은 자연에서 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여 키우지는 않습니다.

밖에 비가와서 데리고 있었는데 , 비가 그치고 나서 바로 보내줬습니다.

놔주니까 바로 벽을 타고 잘 가더군요. ㅎㅎ

깡총거미는 참 귀여운 거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