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sseum

스미싱 문자가 왔다. 교통위반 처분 통지서

유령고양이 2022. 10. 1.

드디어 저에게도 스미싱 문자가 왔네요. 이번 수법은 교통위반 처분 통지서입니다.

이 문자가 온다면 열어보지 마세요. 만약 열어보더라도 절대 링크를 클릭하면 안 됩니다.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됩니다.

스미싱 문자 교통위반처분 통지서


요즘 이 문자 받는 분들 많을 거 같은 데요. 저는 이런 문자 오면 열어 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이런 문자가 오면 저에게 보여 주시면서 이게 뭐냐면서 궁금해하시는데요. 나이 드신 분들은 피싱 문자인지 아닌지 구분을 잘 못 하시나 봅니다. 어머니한테 당부하는 말은, 항상 모르는 문자는 절대로 열어보지 말고 저한테 먼저 보여 달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에는 냉장고를 샀다는 영수증 사진이 있는 피싱 문자를 받으셨는데요. 놀라서 얼굴이 하얘지셔 가지고 저에게 보여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웃으면서 이거 피싱 문자라고 말씀드렸더니 안심을 하셨어요. 스마트폰과 통신 기술의 발전할수록 이런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도 더 간사해지는 것 같습니다. 설마 이런 거에 당하는 사람이 있겠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문자에 속아 큰돈을 넘겨준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돈을 잃은 것도 큰 손해이지만 , 그 정신적 충격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통신 사기는 정말 심각한 범죄죠. 안타깝게도 범인을 잡는 게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보이스 피싱 스미싱 문자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르는 번호 이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문자 메시지는 절대로 열어봐서는 안 됩니다. 문자에 포함된 링크는 섣불리 클릭하지 마세요.

발신 번호를 미리 검색해보고 , 가족이나 친구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그래도 의심이 가면 그냥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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