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쁜 차가 한대 서 있었습니다. 아니 범블비가 왜 여기에?! 색상도 너무 이쁘고 동글동글 경차처럼 생겼는데 그렇게 작아 보이지는 않았어요. 지나가다가 사진을 찍게 만드는 멋진 디자인. 이 차는 폭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입니다. 독일차는 정말 디자인이 이쁘네요.
선팅이 아주 강하게 되어있어서 안이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아마 사람이 타고 있는데 내가 사진을 막 찍었을 수도 있어요. ㅋㅋ
옛날에는 도로에 지나가는 비틀을 종종 본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본적이 없네요. 정말 작고 귀여운 차구나 ~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작지가 않군요.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차인 것 같아요. 이 모델은 지붕이 열리나 봅니다. 날씨 좋은 날 뚜껑 열고 달리면 좋겠어요.
지나가던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너무 예쁜차 폭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 아쉽게도 '폭스바겐 비틀'은 2019년에 단종이 되어 이제는 생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쩐지 오랜만에 봤다 했어요. 이렇게 이쁜 차가 단종이 되었다니 아쉽네요. 서있기만 해도 거리가 이렇게 이뻐지는 차인데 말이죠. 다시 생산해주면 좋겠어요. 언젠가 '뉴비틀 재생산'이라는 기사가 뜰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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