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리뷰

알로 allo x115 랜턴 보조배터리 아웃도어용으로 딱좋아요

유령고양이 2017. 7. 2.

샤오미 보조배터리 사러갔다가 더 괜찮은게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바로 allo x115랜턴 보조배터리 입니다.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건 랜턴기능입니다. 밤에 별을 보러가기도하고 캠핑도 즐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새벽일찍 등산을 가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밝은 랜턴은 정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지요. 게다가 보조배터리니까 정말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로 렌턴 보조배터리



랜턴으로는 완충했을시에 20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합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20시간이라니 이거 두개만 가져가면 이삼일은 밤새켜놔도 문제없겠어요. 밝기도 은은하면서 환해서 정말 괜찮은거같습니다.. 눈이 부시지도 않습니다.
손으로 잡았을때 그립감이 편했어요. 둥글고 길고 해서 어두운데서 들고 다니기도 참 좋을거같습니다. 미끄러지지않게 그립은 따로 만들어서 껴서 다녀야겠어요. 가죽그립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알로 랜턴 보조 배터리 잔량 표시 등 파란색

배터리량이 파란 불빛으로 표시가 됩니다.

알로 보조 배터리

첨엔 랜턴기능에 홀려서 그냥 사왔는데 배터리로도 엄청 기능이좋더군요. 충전시간이 짧아요. 고속충전이됩니다. 포트가 3개나 되는데 1개당 최대 2A 고속충전이라고 합니다. 2A가 정확히 어떤단위인지는 모르겠느데요 , 샤오미 배터리 쓰던게 있는데 그건 진짜 배터리충전시간도 길고 폰충전도 느린데요. 알로 x115는 정말 체감상 훨씬 빨랐어요. 완전 맘에들어요. 스마트폰, 아이패드, 그리고 요즘엔 휴대용 선풍기까지 들고다니는데 3개다 한번에 충전 가능합니다.
샤오미 배터리는 안전성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알로 x115는 안전성 테스트를 확실히 해서 안전하게 설계를 한거라고 합니다. 과충전 보호,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 라고 되어있구요. ACC (Auto Charge Control) 기술을 채택했답니다. 배터리용량이 적을때는 급속충전을하고 70에서 80% 이상 충전이되면 저속으로 충전하여 과부하를 막아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안전이 제일입니다. 요즘 배터리폭발사고가 자주나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배터리는 터지면진짜 폭탄이나 다름없어요. 용량이 클수록 폭발력이 크잖아요. 조금 비싸도 안전한게 좋은겁니다.
홈플러스에서 행사할때 사서 엄청싸게 샀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두배는 비싸네요. 지금은 행사가 끝나서 다시 비싼가격으로 돌아왔겠지요. 정말 제가 운이 좋았나봅니다 . 선물용으로 몇개 더 살걸 아쉽네요.

일상에서 쓰기에도 좋기는 한데 남성적인 디자인이구요. 조금 큽니다. 이정도 크기면 20000mAh 정도될거같은 크기입니다. 랜턴기능에 최적화된 디자인인거같습니다. 손으로 쥐었을때 안정감도좋구요. 아웃도어 용으로는 정말 최고네요. 여성분들이 일상용으로 쓰기엔 크기때문에 부적합할거 같긴하네요.
그래도 저는 지금 대만족입니다. 저는 그생각을 해봤습니다 . 이걸 자전거에 부착해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요. 거치대를 따로 제작해서 자전거앞에 장착해서 써도 정말 좋을거같습니다. 빛이 모이게 후드를 만들어서 달고 고정시킬 거치대를 달면 아주 멋진 자전거 전조등이 될거같네요.
아웃도어용으로 캠핑, 밤낚시, 저처럼 별 관측 자주 다니는 분들 그리고 일상에서 정전 같은 급한상황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여러모로 실용적인 배터리에요. 가격이 더 싸지면 몇개 더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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