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트 hands6 휴대용 선풍기 / Pout hands6 potable fan
오난 코리아 루메나 n9-fan pro1,2에 이어 휴대용 선풍기를 또 하나를를 샀다 . 집에서 책상위에 놓고 쓸 용도로 샀는데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지금은 외출할때 가장 많이 가지고 다닌다 .
나는 어떤 소품을 고를때 성능도 성능이지만 디자인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성능이 약간 떨어져도 디자인이 좋으면 사는 편이다. 그렇다고 너무 성능이 저조하면 안되겠지만 ..
이 조건에 맞는 것이 파우트(POUT) 라는 브랜드의 선풍기였다. 처음에는 그냥 디자인이 이뻐서 눈이 갔다.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의 아주 이쁘고 단아한 디자인의 휴대 선풍기이다. 색상은 코튼화이트 , 미드나잇 블루 두가지인데 나는 남자니까 미드나잇 블루로 골랐다. 색상이 정말 이쁘다. 밤하늘 색깔! 화이트도 사고싶을 정도다.
앞서 구매했던 오난코리아 루메나 n9 fan-pro 1세대 보다는 좋고 2세대 보다는 떨어지는 중간정도의 성능이다 . 사용시간은 다 거기서 거기라서 언급하지는
않겠다 . 참고로 1단계로만 사용하면 최대18시간 사용한다고 메뉴얼에 나온다 .
앞쪽에 전원겸 풍속 버튼이 있고 누르면 불이켜지는데 풍속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램프의 불빛이 진해진다. 버튼을 누를때 마다 잠깐켜졌다가 꺼진다.
충전할때는 빨간색 불이켜지고 완충이 되면 꺼진다 .
성능
* 4단계 풍속
1단계 풍속은 초미풍으로 책상에서 바로 얼굴로 켜놔도 부담없는 잔잔한 바람이다 .
*거치대가 있다.
세울 수 있는 거치대가 내장되어 있어서, 세워서도 사용할 수 있고 눕혀서도 사용할 수 있다.
*소음이 조금 크다.
소음은 루메나 n9-fan pro 보다 파우트 hands6이 살짝 크다 . 많이 큰건 아니고 아주 살짝이라 소음의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1단계가 소리가 제일 작지만 모터돌아가는 위~잉 소리가 약간 난다. 단계를 높이면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가 커진다. 조용한 공공장소에서는 꽤 큰소리이다. 모든 휴대선풍기의 소리가 다이정도라고 보면된다.
* 청소를 위한 안전망과 프로펠러 분리가능
오난 루메나 n9-pro는 안전망이 손으로 돌려서 쉽게 빠지는데 비해 파우트 hands6은 작은 드라이버 같은걸로 눌러서 빼야한다. 아직 청소할 만큼 더러워지지 않아서 분리해보지는 않았다. (사실 소형 드라이버가 없어서 분리를 못함;;)
청소를 자주 하지는 않기 때문에 간단한 분리는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 그냥 분리만 되면 된다ㅋ
*단점
풍속이 4단계인데
원터치로 끌수 있는 기능이 없다
. 그래서 1단계로 틀어도 전원을 끄려면 무조건 4단계까지 올렸다가 꺼야한다. 4단계 다음에 전원이 꺼지거든 ..
휴대용 선풍기 치고는 가격도 비싼편인데 원터치 전원하나 넣어줬으면 완벽했을텐데.. 아쉽다.
하지만 디자인과 , 색상이 너무 이뻐서 외출할때 제일 많이 가지고 다닌다 . 디자인의 중요성 !! 흰색으로 하나 더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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