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량 운동과 저중량 운동을 같이 해주면 근육 성장에 더 도움이 됩니다.

보통 헬스를 할때 고중량으로 운동을 해주면 근육이 커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운동을 실제로 해보면 고중량을 다뤄도 생각보다 그렇게 근육이 커지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그것은 고중량을 다룬다고 해서 그 무게가 고스란이 타겟 근육에 자극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팔운동을 한다고 하면 , 고중량 덤벨을 사용했을때 팔로만 들기에 덤벨이 너무 무거워 어깨나 몸으로 중량이 분산 됩니다. 반동을 어느정도 사용하는것에도 원인이 있겠죠. 그러면 고중량으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고중량 운동은 근육이 커지는데에 꼭 필요한 운동입니다. (완전 헤비급 운동을 하시는 분에게는 가볍겠지만.. 우리 기준에서 . 무게부심은 부상의 지름길 입니다.)

그러면 중량이 다른 곳으로 분산된다고 해도 해줘야 하는거죠. 어쨌든 고중량을 들었을때 팔이 느낄수 있는 최고의 중량을 느낄수 있으니까요. (너무 너무 무거운무게가 아닌 자신이 들기에 충분한 고중량을 말합니다)

고중량으로 운동을 한 후 끝내는것이 아니라 , 저중량으로 운동을 더 해 줍니다. '고중량 4세트 + 저중량 4세트 ' 이런 방식 입니다.

쉽게 말하면 - 반동을 이용해야 들 수 있는 무게로4세트 + 완전 고립해서 몸의 흔들림 없이 할 수 있는 무게로 4세트

저 중량은 자신이 완벽한 자세로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무게이면서 동시에 자극도 잘 오는 무게를 말합니다. 한 15개에서 20개 정도 할 수 있는 무게면 될것 같네요. 20이상 하는 무게도 괜찮습니다. (대신 저중량은 속도를 느리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가벼우면서 완벽 컨트롤 할수 있는 무게는, 완벽한 자세로 잔근육 구석까지 자극을 넣을 수 있습니다. 고중량에서 놓친 부분을 보완을 하는 것이죠.

이미 고중량으로 한번 자극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저중량으로 운동을 하면 자극은 더 크게 들어 옵니다. 그러면서 잔근육 구석까지 운동이 되는것이므로 , 고중량으로 큰 근육에 자극을 주어 크기를 키우고 , 저중량으로 나머지 놓친 부분까지 자극을 주면서 완벽하게 운동을 하게 됩니다.


아마 이렇게 운동을 하면 팔이 후들거려서 밥숫가락도 잘 못들게 됩니다. 근육통도 잘 생깁니다. (근육통이 생겼다는 건 운동이 잘 되었다는 거죠.)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이렇게 고중량운동과 저중량 운동을 섞어서 해보세요. 효과는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