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건강 일기

런지와 스쿼트를 하지 않기로 한 이유

유령고양이 2022. 6. 21.

올해는 런지와 스쿼트는 하지 않기로 했다. 저번에 등산을 다녀온 이후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조금 있었기 때문이다. 

살면서  이런 느낌의 무릎 통증을 느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겁이 났다. 

그래서 당분간은 무릎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더 아프면 병원을 가보려 했는데 ,  며칠 쉬니까 통증은 사라졌다. 

 

런지와 스쿼트를 하지 않는 대신 다른 다리 운동은 다 하고 있다. 

주로 무릎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레그 익스텐션과 카프 레이즈를 주로 하고 있고 , 고관절 주위 근육도 집중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엉덩이 근육 운동을 강화 시켜서 근육을 크게 만드는 것보다 관절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운동과 스트레칭 위주로 운동을 할 예정이다. 

무릎에 하중이 실리는 운동은 올해는 전혀하지 않을 것이다. 런지와 스쿼트는 아무리 자세가 좋다고 해도 무릎에 조금은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그동안 너무 근육성장에만 신경을 쓴 것 같다. 

사실 근육보다 더 중요한건 뼈와 관절인데 말이다. 앞으로는 관절 강화와  자세 교정에 집중을 해야겠다.

좋아하는 등산도 해야 하고 트레킹도 많이 해야 하는데 관절이 망가지면 할 수 없어서 슬플 것 같다. 

무릎 통증을 한번 느껴보니 이제야 관절의 중요함을 느끼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