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컷

셀프컷 필수 도구 전동 눈썹칼

유령고양이 2023. 4. 1.

셀프컷 한지  몇년 되었다.  미용실만큼 정밀하고 세련되게는 못 자르지만  미용실에서 머리 자른 지 일주일 정도 된듯한 머리로는 자르는 실력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 한 가지 잘 못하는 것은 뒷머리 끝을 다듬는 것이 어렵다.


어렵다기보다는 피가 난다.  눈썹칼로 뒷머리 끝을 다듬는데 아무리 잘 다듬어도 칼로 살을 조금씩 긁을 수밖에 없어서 살짝 쓰라리고 어떨 때는 피도 난다.  특히 귀 뒤를 다듬을 때는 잘 보이지도 않고 미세한 힘 조절이 힘들어서 귀 뒤에 살짝 튀어나온 뼈 부분이 눈썹칼에 긁혀 피가 날 때가 많다. 칼로된 면도기로 면도를 하다가 긁히면 아프고 피도 나는 그런거라고 보면 된다.  

어느 날 혹시 눈썹칼도 전동 눈썹칼이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해보니 있더라.  우와 전동 눈썹칼도 있었네 ~

전동 눈썹칼은 필수로 있어야 한다.  셀프컷용으로 적당한 것으로 골라서 구매해야겠다.

요즘은 모든 물가가 올라 자급자족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아이들의 머리를 집에서 잘라주는 부모님이라면 이발기와 전동 눈썹칼 까지 구매를 하면 좋을 것이다. 아이들이 칼에 긁혀 다치면 안되니까 .

집에서 머리를 자를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동 이발기와 전동 눈썹칼은 꼭 사길 바란다.   셀프컷을 오래 한 사람으로서 꼭 필요한 도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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