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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사운드 버즈 슬림(Anker soundbuds slim) 경제적인 사람들의 블루투스 이어폰 / Anker soundbuds slim -the bluetooth earphones of economic people

유령고양이 2019. 5. 3.

​앤커 사운드 버즈 슬림(anker soundbuds slim) 구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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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폰7의 이어폰 변환 젠더가 고장이 났다. 이어폰을 꽂은체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니까 선이 이리저리 꺾이다보니 결국 내부에서 단선이 된것같다. 유선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서 다시 변환젠더를 살까 했는데 이것도 가격이 만원이 넘는다 . 사서 쓰면 또 고장날게 뻔하고 ... 차라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어팟(airpod) 을 살까 생각도 했으나 생각을 바꿨다. 그래서 그동안 봐 오던 실속형 이어폰 앤커 사운드 버즈 슬림을 구매했다.

 



​•사운드 버즈 슬림으로 결정을 한 이유



가격이 괜찮다. 디자인이 훌륭하다. 성능이 좋다. 모든 면에서 다 평이 좋고 ,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멋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QCY T1 이라는블루투스 이어폰이 에어팟 대용으로 쓰기에 좋다고 하던데 ... 글쌔 중국 제품이 좋을리도 없고(편견이 좀 있음) ..아무리 좋아도 안살거다. 미세먼지를 보내서 싫기도 하고 , 중국이라는 나라는 주변 약소국을 너무 괴롭히고 .. 사악한 나라라서 중국제품은 사절.

감정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 사실 QCY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 아마도 이 앤커 사운드 버즈 슬림이 더 좋을거다 .

왜냐하면 QCY T1 은 통화품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고 , 통화를 제외하면 사용하기 괜찮다는 평이다. 하지만 앤커 사운드 버즈 슬림은 사용해본결과 통화품질까지 좋았기 때문이지 .

구매 후 한달정도 사용중 했는데 정말 좋은 이어폰이다.

엔커(Anker)는 캐나다(Canada)회사인데 이어폰, 마우스같은 작은 전자기기를 만드는 회사이다. 한국으로 치면 아이리버같은 회사.

캐다나 사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집에 마우스가 엔커 꺼라고 하더라..

사운드버즈 보다 신형인 리버티 에어(anker liberty air)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구성품은 정말 알차다 이 가격대에서는 정말 알찬 구성이다 . 사이즈별 이어폰 팁과, 이어 후크가 있고 , 옷에 고정할 수 있는 집게까지 있다 . 중국제품들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품질에 구성품까지 우수하다.



​•편리한 착용과 휴대



사용시 이어후크로 귀에 고정하고 , 사용하지 않을때는 목에걸고 자석으로 고정하여 목걸이 처럼 걸고 다닌다.

선으로 두 이어폰이 연결되어있고 선을 목에 걸어 사용한다. 이어후크 덕에 귀에서 빠질일도 없지만 혹시나 빠진다고 해도 선이 목에 걸려있기때문에 떨어지지 않는다 . 
그리고 생활방수가 된다고하니 약간의 비를 맞거나 운동할때 땀을 많이 흘려도 걱정할일은 없을것같다.  

 



​•적당한 크기의 리모콘과 깔끔한 충전단자



어떤건 리모콘이 너무 조잡하고 커서 별로였는데 엔커 사운드버즈 슬림은 리모콘의 크기가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이다. 충전단자 마게는 깔끔하고 탈착이 잘 되기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떨어져 나가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사용법처음에 스마트폰과 페어링 시켜놓으면 키고 끌때마다 자동연결된다. 1.가운데 플레이(play)버튼을  몇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위~잉 소리가 나면서 전원이 켜지고 자동 연결된다. 끌때도 플레이버튼을 누르고있으면 위~~잉 하면서 꺼진다. 2. 음량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전곡(+) 후곡(-)을 선택할수있다. 전곡 후곡으로 넘어가는게 약간 불편하긴하다. 누르고 있어야지만 되거든.. 하지만 이것도 조금 적응하면 괜찮다. 자주 사용하는기능이 아니기때문에. 


​•나쁘지 않은 사운드



음질 부분에서는 되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괜찮은 편이다~ 라는 평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글쌔 .. 내가 음질면에서 까다로운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 소위 막귀인 내 기준에서는 음질도 훌륭했다.


•통화음질 good



구매전에 가장 불안했던것은 통화였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몇가지 써봤는데 통화 음질이 형편없고 조금씩 딜레이가 있었다. 앤커 사운드 버즈 슬림도 그런 증상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 친구와 통화도 긴 시간 동안 해봤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친구도 내 목소리가 아주 잘 들린다고 했다.


​•충분한 배터리 용량



배터리 시간은 1시간30분 완충시에 7시간을 쓸수 있다고 한다. 아마 볼륨을 보통으로 했을때 시간이라고 추측이 된다 . 좀 크게 듣는다면 5시간 정도 쓸수 있을것같다.

나는 실내에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쓸땐 유선 이어폰을 쓰고 , 밖에 나가서 이동 할때나 운동할때만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기 때문에 7시간30분의 배터리 시간은 충분한 시간이다 .

 


​•이어후크 (ear hook)​


이어후크가 있는 이어폰은 처음 써본다 . 첫인상은 이어후크와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굉장히 멋있었다.

이어후크 때문에 착용감이 굉장히 좋다.
인이어나 커널형 이어폰은 귀와 딱 들어맞는 이어팁이 제공된다. 하지만 이어팁이 너무 꼭 맞으면 밖의 소리가 차단되어 위험하다. 자동차 소리처럼 위험한 상황을 소리로 감지 해야하는데 들리지 않게된다.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이어팁을 귓구멍보다 조금 작은걸 쓴다 . 밖의 소리도 들리게 하려는 건데 이렇게 되면 밖의 소리가 들려 안전하지만 이어폰이귀에서 잘 빠지게 된다 . 이어후크는 이럴때 아주 유용하다 . 귓바퀴에 고정을 시켜줘서 아주 편하게 착용시켜준다.



•단점



이어폰 오른쪽 줄에 마이크겸 리모컨이 달려있다.
리모컨은 아주 깔끔하고 튼튼하게 생겼다 . 리모컨이 작아서 리모컨에 베터리가 내장되어있는것 같지는 않다 .

이 리모콘의 무개 때문에 착용시 줄이 리모컨 쪽으로 쏠린다. 그래서 자주 왼쪽줄을 잡아당겨 균형을 마춰주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게 유일한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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